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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앗! 차선이 안 보여"…도로까지 지운 제설작업

[앵커]

앵커가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안 앵커, 밖으로 가다' 코너입니다. 안태훈 앵커! 오늘(17일)은 어디를 다녀왔죠? 요즘 도로의 차선이 잘 안보여서 운전하기가 곤란했던 경험 있지 않습니까? 네, 듣고 보니 그런 것 같은데요. 그래서 직접 도로로 나가서 살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서울 양천구의 한 도로입니다.

보시다시피 차선이 심하게 지워져 형체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인데요.

차선에서 반사되는 빛의 값을 측정해 차선이 얼마나 훼손됐는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측정값은 불과 1~10밀리칸델라(mcd).

심지어 값 자체가 나오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작은 촛불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가 1,000밀리칸델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차선은 빛을 거의 반사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인천 지역으로 발길을 옮기자 상황은 더 심각해 집니다.

특히 어두워지면 차선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낮에는 흐릿하게라도 보였던 차선이 밤이 되자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 겨울철 많은 눈 때문입니다.

도로에 습기가 많아 약해진 상태에서 부식성 강한 염화칼슘까지 대거 뿌려지며 차선 훼손이 심해진 것입니다.

[서숙이/인천 남동도로 옆 상인 : 지난 가을만해도 (차선이) 잘 보였는데, 겨울이라서 눈도 오고 제설작업을 해서 그런지 차선이 많이 지워졌습니다.

운전자들은 불안합니다.

[차경철/운전자(인천 옥련동) : (밤에 차선이 안보이니까) 좌회전하는 차와 우회전하는 차가 엇갈려서 사고 위험성이 높죠. 운전하기 까다로워요.]

[장충훈/운전자(서울 신정동) : 운전하면서 더 집중하게 돼 피로감이 커지고요. 비가 오거나 어두워지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문제는 차선을 칠한 뒤 6개월이 지나면 관리 기준조차 없다는 겁니다.

[이동민/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 도로의 차로 표시 관리가 미흡해 운전자 혼동과 사고 위험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관리 지침도 없어서 제도 마련이 시급합니다.]

강도 높은 제설 작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차선.

지자체의 부실한 관리로 애꿎은 운전자들만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치우고 또 치우고…동난 제설제, 먹는 소금까지 뿌렸다제설작업 여공무원 염화칼슘 포대에 깔려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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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버스 방화 용의자 "화재 당시 집에 없었다"

[단독] 버스 방화 용의자 "나는 무관"…JTBC와 통화



[앵커]

버스 38대를 불태운 서울 외발산동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17일) 불 탄 차량들을 옮기며 발화지점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화재의 방화 용의자로 떠오른 전직 버스기사는 JTBC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안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영상보기] [단독] 버스 방화 용의자 "나는 무관"…JTBC와 통화

[기자]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시꺼멓게 타버린 버스.

단단한 쇠사슬로 묶고선 견인차가 끌고 갑니다.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

경찰은 맨 처음 불이 붙은 곳으로 추정되는 지점 주변의 버스를 다른 곳으로 치운 뒤, 현장 잔해물 등을 대상으로 정밀 감식을 벌였습니다.

일단, 경찰은 버스 회사에 불만을 품은 A씨를 용의선상에 두고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A씨는 JTBC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은 화재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직 버스기사 A씨 (음성 변조) : 결과 기다리면서 의심 받으면 받는 대로…. 저는 아니라고 하는데 믿어주는 사람은 없네요.(화재 났을 때 집에 계셨나요?) 밖에 있었어요. 그런데 경찰한테는 밖에 있었다, 집에 있었다 그런 얘기는 안하고….(밖에 어디에 계셨어요?) 거기에 대해선 확실하게 답변 드리기 그렇고….]

경찰은 방화 유력 용의자의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차고지 깊숙한 곳을 새벽 2시57분에, 바깥 쪽을 2분 뒤에 지나갔고 이후 차고지 옆 자동차 정비소 앞을 갑자기 뛰어갑니다.

그리고 2~3분 뒤 차고지 두 곳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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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값 주고 샀지만' 대접 못 받는 '영화관람권'

아래 보도 이후 약 한달 뒤 공정거래위원회는 CJCGV, 롯데시네마에 영화관람권의 유효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한다.  여전히 기자들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

 
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55058
 
[단독] '제값 주고 샀지만' 대접 못 받는 '영화관람권'
[JTBC] 입력 2012-08-18 19:27수정 2012-08-28 17:36

[앵커]

제가 들고 있는 것은 영화관람권입니다. 제값을 주고 산 것인데, 유효기간이 짧고 교환이나 환불도 할 수 없어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안태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그 이상의 감동, 멀티플랙스 극장 CGV입니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한 영화관의 홍보멘트입니다.

하지만 영화관람권 문제에 관한한 감동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이따금 영화관을 찾는 직장인 윤혜민 씨.

3D 영화관람권이 있어 얼마 전 지인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지만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윤혜민/회사원 : 3D영화를 상영하지 않았어요. 3D관람권이 더 비싸지만 일반영화로 바꿔 보려고 했는데, 차액 환불은커녕 교환도 안 돼 불쾌했어요.]

이제는 1년이란 유효기간이 지나 사용할 수도 없게 됐습니다.

2만 6000원을 주고 산 3D 영화관람권 두장입니다.

실제 영화를 볼 때 내는 금액과 같은 엄연한 유가증권입니다.

하지만 현재 3D 영화를 상영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일반영화로 바꿔보겠습니다.

[CJ CGV 관계자 : 3D 영화 없어요. 오늘은…(그럼 일반영화로 바꿔주세요.) 3D 영화관람권은 3D만 됩니다.]

다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 : 저희가 3D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이상 그것으로 결제가 안되기 때문에 도와드릴 방법이 없어요.]

결국 소비자가 1년 안에 영화를 보지 못하면 영화관 측은 앉아서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정부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 유효기간이 1년이라는 것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조사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개선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근/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장 : 사업자가 발행하는 용역·물품 등 모든 형태의 증서를 상품권이라고 하고요. 영화관람권도 상품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백화점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5년이고, 상품권 가치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그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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