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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때문에 못 들어왔나…부산오다 돌아간 美 최신형 핵잠

2016년 2월 19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한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 핵추진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함(SSN 777). [중앙포토]

2016년 2월 19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한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 핵추진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함(SSN 777). [중앙포토]

 
미국의 핵추진잠수함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들어오려다 도중 취소했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이 17일 전했다. 핵잠은 미국이 보유한 전략자산의 하나로 꼽힌다.
 
정부 소식통은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7800t) 핵잠 1척이 당초 18일 보급을 위해 부산에 기항할 계획이었다. 그러다 사정상 다른 곳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핵잠의 함명에 대해선 밝히진 않았다.
 
미국의 핵잠이 한국 항구에 들르려면 한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국은 최소 핵잠 1척을 한반도 주변 해역의 상시 초계 임무에 투입하고 있다.
 
서태평양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핵잠은 일본 요코스카항과 한국의 부산항, 진해항에 보급과 휴식을 이유로 자주 정박한다. 지금까지 미국의 핵잠이 한국에 도착하면 언론에 공개하는 게 관례였다. 지난해 10월 13일 오하이오급(1만8000t) 핵잠 미시간함(SSGN 727)이 부산항에 입항했을 때도 함정 내부 등이 공개된 바 있다.
 
이 때문에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최근 남북대화가 열리는 시점에 북한을 자극할까 우려해 한국이 미국의 전략자산인 핵잠 입항을 재고할 것을 미국에 요청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은 “우리 정부의 요청 때문이 아니라 양국 정부의 사전 조율 과정에서 최근 정세 변화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급은 미 해군의 최신형 공격형 핵잠이다. 적 함선ㆍ잠수함을 격침하거나 순항미사일을 이용해 적의 핵심시설을 타격하고, 특수부대원들을 적 해안에 침투시키는 목적으로 운용된다. 핵무기는 탑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핵잠이 재래식 잠수함보다 소음이 많지만, 버지니아급 핵잠은 최신 기술로 소음을 줄였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잠수함으로 꼽힌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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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17: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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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날아온 전자전기··· 美 `전략 폭격기 삼총사` 모였다

    오산에 날아온 전자전기…눈에 띄는 미군 전력증강
     
     
    미군이 최근 한반도와 한반도 주변에 전력을 소리 없이, 그러나 차근차근 집중하고 있다.
     
    EC-130H 컴퍼스 콜

    EC-130H 컴퍼스 콜

     
    미 공군의 전자전(電子戰)기인 EC-130H 컴퍼스 콜이 한국에 전개했다고 미국의 항공전문 매체인 애비에이셔니스트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컴퍼스 콜은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 각종 전자장비를 달아 전자전 전문기로 개조한 것이다.
     
    미 공군의 설명에 따르면 미군과 동맹군의 항공ㆍ해상ㆍ특수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세적 역정보전과 전자공격(EA) 능력을 갖춘 기종이라고 돼 있다. 미 본토의 애리조나주 투손의 데이비스-몬선 기지에 주둔한 제55 전자전 전대(ECG) 소속 14대가 전부일 정도로 미 공군에서도 소중한 전력이다.
     
    이 중 한 대가 지난 14일 일본 요코타를 거쳐 한국 오산의 미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컴퍼스 콜의 주요 임무는 아군기가 적진 깊숙이 침투하기 위한 침투로를 뚫어주는 것이다. 적의 통신시설의 위치를 알아내고 강력한 방해전파로 적의 레이더를 무력화할 수 있다. 적 방공망을 제압하는 작전(SEAD)에선 빠져서 안되는 ‘감초’ 역할을 한다. 미 공군은 컴퍼스 콜을 업그레이드해서 적의 무인기(UAV)와 지상통제소간 교신을 방해하거나 끊을 수 있는 능력도 추가했다.
     
    애비에이셔니스트는 미 공군이 캠패스 콜을 한반도에 전개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온라인 매체인 더드라이브는 전략폭격기인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최소 2대가 16일 미 본토에서 태평양을 건너 괌에 전진배치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16일 웹사이트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 있던 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6대와 약 300명의 병력이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괌에는 장거리폭격기인 B-1B 랜서가 주둔하고 있고 지난 11일 스텔스폭격기인 B-2 스피릿 3대가 전개했다. 이로써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삼총사(B-1B, B-2, B-52H)’가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지난 2016년 8월에도 괌에 폭격기 삼총사가 모인 적이 있다.
     
     
    더드라이브는 핵우산을 담당하고 있는 미 전략사령부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억제력을 강화하는 의도로 분석했다. 미 공군의 폭격기 삼총사 가운데 B-2와 B-52는 핵공격이 가능하다.
     
    이번에 괌에 전개한 B-52H는 B-1B의 임무를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설명했다.
     
     
    미군이 한반도와 한반도 주변의 전력 증강은 이뿐만이 아니다.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 와스프(LHD 1)가 지난 13일 일본 사세보에 도착했다. 이 배에는 해병대의 스텔스전투기인 F-35B 라이트닝 II가 탑재됐다. 해병대 병력 2200명이 탑승한 강습상륙함 아메리카(LHA 6)도 괌에 정박해 있다. 핵항모인 칼빈슨함(CVN 70)이 이끄는 제1항모강습단(CSG)이 한반도로 항해 중이다.
     
     
    미군은 이미 계획한 훈련 일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움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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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0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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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군 최초·유일의 여군 전차 조종수 탄생

    전 군 최초의, 유일한 여성 전차 조종수인 수기사의 임현진 하사. [사진 육군]

    전 군 최초의, 유일한 여성 전차 조종수인 수기사의 임현진 하사. [사진 육군]

    여성 전차 조종수 시대가 열렸다. 16일 경기 포천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에 열심인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한신대대의 임현진(24·사진) 하사 얘기다.
     
    임 하사는 전차를 보유한 육군과 해병대를 통틀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전차 조종수다. 주력 전차인 K1A2 전차를 몬다.
     
    임 하사는 2015년 부사관학교를 졸업하면서 처음으로 여성 부사관 동기 4명과 함께 기갑 병과에 지원했다. 같은 해 12월 수기사에 전입한 뒤 전차 포탄을 발사하는 포수가 됐다. 다른 여성 동기들은 기갑 정비 임무를 맡았다. 실제로 한국에서 여성 전차병은 임 하사만 있는 셈이다.
     
    그는 “지상전을 지배하는 전차의 압도적인 파괴력에 반해 기갑 병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임 하사는 K1A2 전차 포수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2016년 9월 포수에서 조종수로 보직을 바꿨다. K1A2 전차에는 개별 전차의 지휘관인 전차장 밑에 포수·조종수·탄약수 등 4명이 탄다. 임 하사는 지금까지 2000㎞ 거리를 무사고로 조종하면서 최근 조종수 임무수행 검증을 통과했다. 제 몫을 다 하는 전차 조종수라는 의미다.
     
    그는 좁은 전차 내부에서도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수많은 훈련과 연습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한다. 이미 부사관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해 육군참모총장상(1등상)을 받은 뒤 임관했다.
     
    임 하사는 “국군 최초의 기계화부대인 수기사에서 ‘여군 최초의 전차 조종수’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큰 자부심과 사명감, 그리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빠른 기동력이 생명인 기계화부대의 정예 전차 조종수로 거듭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분대원들에게 존경받고, 동시에 여군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육군은 2014년 모든 병과에 성별 제한을 철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부대와 직위에서도 성별 제한을 없앴다. 양성평등의 기조가 정착하면 제2, 제3의 임 하사가 배출될 것으로 육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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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00: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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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군 최초ㆍ유일의 여군 전차 조종수 임현진 하사

    전 군 최초의, 유일한 여성 전차 조종수인 수기사의 임현진 하사. [사진 육군]

    전 군 최초의, 유일한 여성 전차 조종수인 수기사의 임현진 하사. [사진 육군]

     
    여성 전차 조종수 시대가 열렸다. 16일 경기 포천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에 열심인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한신대대의 임현진(24) 하사 얘기다.
     
    임 하사는 전차를 보유한 육군과 해병대를 통틀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전차 조종수다. 육군의 주력 전차인 K1A2 전차를 몬다.
     
    임 하사는 2015년 부사관학교를 졸업하면서 처음으로 여성 부사관 동기 4명과 함께 기갑 병과에 지원했다. 같은 해 12월 수기사에 전입한 뒤 전차 포탄을 발사하는 포수가 됐다. 다른 여성 동기들은 기갑 정비 임무를 맡았다. 실제로 한국에서 여성 전차병은 임 하사만 있는 셈이다.
     
    그는 “지상전을 지배하는 전차의 압도적인 파괴력에 반해 기갑 병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임 하사는 K1A2 전차 포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2016년 9월 포수에서 조종수로 보직을 바꿨다. K1A2 전차에는 개별 전차의 지휘관인 전차장 밑에 포수ㆍ조종수ㆍ탄약수 등 4명이 탄다. 임 하사는 지금까지 2000㎞ 거리를 무사고로 조종하면서 최근 조종수 임무수행 검증을 통과했다. 제몫을 다 하는 전차 조종수라는 의미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명사단 혹한기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임현진 하사(아래)가 16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갑부대훈련장에서 전차를 몰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명사단 혹한기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임현진 하사(아래)가 16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갑부대훈련장에서 전차를 몰고 있다. 김상선 기자

     
    그는 좁은 전차 내부에서도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수많은 훈련과 연습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한다. 이미 부사관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해 육군참모총장상(1등상)을 받은 뒤 임관했다.
     
    임 하사는 “국군 최초의 기계화부대인 수기사에서 ‘여군 최초의 전차 조종수’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큰 자부심과 사명감, 그리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빠른 기동력이 생명인 기계화부대의 정예 전차 조종수로 거듭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분대원들에게 존경받고, 동시에 여군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육군은 2014년 모든 병과에 성별 제한을 철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부대와 직위에서도 성별 제한을 없앴다. 양성평등의 기조가 정착하면 제2, 제3의 임 하사가 배출될 것으로 육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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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6 15: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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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굴의 상징` 태미 덕워스 미 상원의원 방한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가운데)이 15일 합참청사에서 루벤 가예고(왼쪽) 하원의원과 정경두 합참의장과 함께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합참]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가운데)이 15일 합참청사에서 루벤 가예고(왼쪽) 하원의원과 정경두 합참의장과 함께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합참]

     
    ‘불굴의 상징’ 태미 덕워스 미 상원의원(민주당)이 15일 정경두 합참의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잇따라 만났다. 그는 지난 14일 루벤 가예고 하원의원과 함께 한국을 도착한 뒤 바로 경기 평택 미8군 사령부에서 주한미군을 격려했다.
     
    덕워스 의원은 소수의 한계를 극복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 육군(주방위군)에 입대한 뒤 헬기 조종사가 됐다. 최초의 여성이자 아시아계 헬기 편대장에 올랐고, 2004년 이라크전에 참전했다. 전쟁에서 UH-60 블랙호크를 조종하다 이라크군 공격으로 기체가 추락해 두 다리를 잃었다.
     
    이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2012년 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2014년 재선에 성공했고, 그 해 상원의원이 됐다. 두번째 아시아계 상원의원이자 첫 여성 참전 의원이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평소엔 본인 스스로 민다고 한다.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지난 14일 한국에 도착한 뒤 평택 미8군 사령부를 방문했다.  [사진 미8군]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지난 14일 한국에 도착한 뒤 평택 미8군 사령부를 방문했다. [사진 미8군]

     
    다음은 덕워스 의원과의 일문일답.
     
    여성이자 소수인종으로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나.
    군은 성과주의사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입대했다. 군에선 각자 얼마나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남자들이 다수인 군에서 유일한 여자인 경우가 많았다. 다행히 미국은 많은 진전이 있었고 현재 미국에는 22명의 여성 상원의원들이 진출했다. 민주사회에서 정부가 성공하려면 각 계층, 각 인종, 각 성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서 정치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미국 여성 상원의원 중 회사의 경영진이거나 원래 상류층 출신이 많다. 좀 더 다양한 계층 출신이 정책 입안 과정에 참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북핵문제, 한ㆍ미 연합훈련, 한반도 정세 관련 미 의회차원에서 어떻게 할 예정인가.
    우리가 한국에 온 이유는 몇 안 되는 전투경험 의원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와서 동맹의 중요성, 강력한 군사대비 태세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말한대로 미군은 외교관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하며, 우리는 최선의 지원을 하려고 한다.
     
    북한 대표단 체류 비용 지원이 대북제재 결의안 위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이 어떠한가.
    입장은 따로 없다. 한국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서 한국 정부가 전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북한 선수단이 평창 올림픽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사인이라고 본다.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육군 소령 시절이었던 2005년 아시아 태평양 영웅상을 받고 있다.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육군 소령 시절이었던 2005년 아시아 태평양 영웅상을 받고 있다.

     
    태미 의원과 함께 한국을 찾은 루벤 가예고 하원의원도 2004년 이라크전 참전용사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미 해병대에 입대해 2005~2006년 이라크에 파병된 경력이 있다.
     
    정경두 합참의장은 덕워스 의원과 가예고 의원을 만나 “미국 의회의 노력이 한반도 안보상황의 안정적 관리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있어서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회담을 통해 평창 겨울 올림픽의 평화적 개최와 한반도 긴장완화를 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이 한반도 비핵화를 넘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워스 의원과 가예고 의원은 이날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접견했다. 강 장관은 “미 의회가 앞으로도 한·미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달라”며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의원단은 “어떤 형태의 대화라도 대화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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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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