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메뉴

기본 메뉴

사용자 성격

커뮤니티


폴더 보기

------------------------------------------------------------------------------------------------------------------------------------------------------------------------------------------------------------------
------------------------------

블로그 통계

방문자수

  • Today 157
  • Yesterday 433
  • Total 13778484

활동지수

  • 인기도 132953
  • 친구 829 명
  • 퍼가기 3739 개

기타 정보


즐겨찾기 | 관심 친구

  • 게시판 형식으로 보기
  • 앨범 형식으로 보기
  • 포스트 형식으로 보기

군산의 진로집

 
 
군산의 진로집

 이리에 근무하던 90년도 초.
지금은 익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리지점에 근무 하면서 저녁에 술자리를 자주 했다.
술집이나 포장마차에서 가지는 술자리. 그런데 술이
문제였다. 서울서 마시던 소주가 없었다. 지역적인
특성상 전라도 지역의 소주만 있었다.

그 당시 소주와 아이스크림등은 지역별 경계선이 있어
타지역에선 팔지 못했다. 그러다 직원들이 알려준
집이 있었다. 진로 소주를 맞볼 수 있는 유일한 집이란다.
군사에 가면 진로집이 있는데 그 집가면 진로소주를
판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주말 서울 오면 진로
소주가 생각나 몇병씩 사오기도 했지만 귀찮아 포기를
했었다. 직원들과 시간을 내 군산으로 갔다.
아주머니가 하는 술집인데 크진 않고 작았다.

모처럼 군사에서 진로 소주를 마음껏 마셨다.
그 집 단골들은 대부분 타지역 출신들이라 한다.
특히 서울 사는 사람들이 지방에 발령이난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지금도 지역 경계가 있지만 같은 술인데 더 맛이 좋고
기분도 좋았다. 같은 것이라도 장소에 따라 그리 맛이
나니 기분이 먼저 인가 보다.
그 진로집이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다.
이리 근무 할때 자주 가던 그리운 술집이다.
벌써 그 시절이 20년이 훨씬 넘어서고 있다. 그 시절이

포스트 제어

| 메일 | 인쇄

이 포스트에 대한 행동


반찬 없는 술집

 
 
반찬 없는 술집

 저녁에 술집에 가면 반찬이 먼저 나오고 안주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어떤 식당이든 반찬을 먹든 안먹든
나오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그 집은 점심은 나오지만
저녁 술 시간에는 반찬이 나오질 않는다.

예를 들어 고등어 찜을 시키면 그 찜 하나만 달랑나오고
술이 나온다. 다른것은 없다. 달라고 해도 없다고 한다.
안그러면 돈을 주고 반찬을 시켜야 한다. 이상한 술집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에 대가로 안주가 저렴했다.
반찬이 나오지 않는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다른집에서 1만원하면 이집에선 7천원을 받았다.
더 저렴하게 받는 안주도 있었다. 단 저녁 술시간만이다.

반찬을 주지 않는 대신 인건비도 반찬값도 절약하는 대신
안주를 저렴하게 주는 것이다. 그러데 이 집이 몇번
가보고 나니 다른집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다.
쓸데 없는 반찬을 주지 않는 대신 안주가격을 저렴하게
주어 효과를 본 것이다.
고객도 주인도 일손도 간편하고 일석 이조인 셈이다.
대신 술을 다 마신 고객들에게 따끈한 숭늉같은 국물로
마무리를 하게 해 주었다.

포스트 제어

| 메일 | 인쇄

이 포스트에 대한 행동


혼자 해먹어야 해

3333333.jpg

 
 
혼자 해먹어야 해

 많은 술집을 다녔다. 그런데 그 많은 술집들이 특이한
집이 많았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술집이 있다.
안주는 일반 식당 보다 저렴하다. 특별한 메뉴는 없다.
안주는 부폐식인데 일정한 금액만 받고 술값은 따로 받는다.

단 안주요리를 술 먹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
만약 귀찮아 안주를 시키면 주문대로 해주는데 요리값을
받는다. 내가 먹고 싶은대로 찌개를 끓이든지 구워 먹든지
맘대로 하는것인데 먹고 싶은양것 먹을 수 있다.

다만 불편 하다면 술이 얼큰하게 들어갔을때 안주가
필요할때다. 그래서 그것까지 계산해 안주를 넉넉하게
만들어 놓고 마셔야 한다. 그게 힘들면 따로 팔았던게
있다. 물론 돈을 내야 한다. 냄비에 담긴 어묵탕이다.
가져다 끓이기만 하면 된다.
 
그래도 술을 마시고 계산 하면 일반 식당 보다 쌌다.
모든것이 다 돼 있어 손님들이 직접 해 먹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저렴하게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요리가 귀찮으면 시키면 되었다.

포스트 제어

| 메일 | 인쇄

이 포스트에 대한 행동


음식 안파는 식당

 
177.JPG

 
음식 안파는 식당

 식당은 음식을 팔기 위해 만든것이다.
그런데 가 보면 음식을 만들어 팔지 않는 식당이 있다.
요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왜 식당에서 음식을 팔지 않는데도 사람들이 많을까?
답은 간단하다. 이런곳은 주로 바닷가 항구나 수산시장에
가면 볼 수 있다. 주변에서 파는 생선을 사 회를 떠
가지고 가서 먹는다. 기본 반찬과 술만 제공된다.
생선을 직접 팔지 않지만 제공되는 반찬의 값을 받는다.
회를 떠 주지 않지만 그 대신 인건비와 관리비도 절약
할 수 있어 실속이 있는 장사다.

수산시장이나 한우를 집중적으로 파는 곳에서도 볼 수 있다.
주방장이 필요 없고 기본적인 서비스만 해 주면 되니
꽤 실속이 있어 보인다.
이런곳의 특징은 재고가 없다는 것이다.
수족관이 있으면 고기 관리와 장사가 미진할 경우
재고가 남게 된다. 그 점을 감안하면 할만한 식당이다.

포스트 제어

| 메일 | 인쇄

이 포스트에 대한 행동


맥주 한잔이 500원?

 
4ce071c848e18.jpg

 
맥주 한잔이 500원?

 생맥주 한잔이 보통 3천원 한다.
그런데 그 맥주를 500원에 판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일단 멋모르고 들어가 시켰다. 그리고 정말 500원이냐고 묻자
맞다고 한다. 그러면서 벽에 있는 안내 문구를 가리킨다.
"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맥주 한잔 500원"
아하 고객이 드문 시간 고객을 끌기 위한 미끼 상품인것이다.
다만 안주는 제 값을 받는다. 얼필 생각하면 주인이 손해 볼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게 팔아도 조금 남는다.
안주에서 그 이익을 찾는것이다. 주인 입장에선 안파는것 보다
좋은 것이다. 6시가 넘어서도 계속 마시면 거기서 더 이익이
남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가 근처에 가면 이런 술집이 더러 있다.
한가한 시간때에 가면 음식을 할인해 주는 집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 미끼로 술을 내거는 집이 많다. 소주를
천원에 받는 집도 있고 100원에 받는 집도 있었다.
그 차이는 마찬가지로 안주에서 보충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전략이 있다. 가게에는 손님이 있어야
사람들이 들어온다. 전시효과도 노리는 셈이다.

포스트 제어

| 메일 | 인쇄

이 포스트에 대한 행동

목록 넘겨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