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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비상! 맹독성 붉은 독개미를 막아라

부산항 비상! 맹독성 붉은 독개미를 막아라
 
'살인 개미'로도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 컨테이너 야적장의 컨테이너 적재 장소 부근에서 발견된 개미가 사람과 식물에 위험을 줄 수 있는 '붉은 독개미'로 확인했다.
 
Red imported fire ant 1.jpg
맹독성 붉은 독개미
 
'살인 개미'로도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 컨테이너 야적장의 컨테이너 적재 장소 부근에서 발견된 개미가 사람과 식물에 위험을 줄 수 있는 '붉은 독개미'로 확이했다.
 
Red imported fire ant 3.jpg
확대한 붉은 독개미 입

이번에 발견된 독개미는 Solenopsis invicta (Red imported fire ant)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는 종으로, 몸 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한다.
 
Red imported fire ant 2.jpg
독개미가 피부에서 무는 모습

검역본부는 주변 지역으로 독개미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항만 주변으로 독개미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붉은 독개미는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블에 댄 듯한 극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한다.
 
Red imported fire ant 4.jpg
외지에서 보도한 붉은 독개미에게 물렸을 때

붉은독개미는 3~6cm 크기로 몸은 적갈색에 배는 검붉은 색을 띠고 있다.
북미에서는 한 해 평균 8만 명 이상이 붉은 독개미에 쏘이고, 100여 명이 사망해 '살인 개미'로 불리기도 한다.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은 붉은 독개미를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Red imported fire ant 5.jpg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발견된 감만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관계자의 현장조사 모습

앞서 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최근 호주, 일본 등에서 이 독개미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유입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국 공항만·컨테이너야적장·수입식물 보관창고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Red imported fire ant 6.jpg
감만부두에서 나가는 모든 컨테이너 차량에 대한 소독작업 실시

이번에 처음 확인된 독개미는 검역본부가 예찰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검역본부는 부산항 감만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소독된 컨테이너만 반출하도록 요청했다. 또 독개미 발견 시 검역본부로 신속히 신고(☎054-912-0612)해달라고 당부했다.
 
독개미의 독에 대한 반응은 사람에 따라 크게 다르다. 쏘이게 될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고, 급격히  신체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증   상
● 경도/ 쏘인 부위의 통증이나 가려움
쏘이는 순간 뜨거운 것처럼 느낄 수 있고,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어서 쏘인 상처가 가렵게 된다. 10시간 정도 지나면 고름이 생길 수 있다. 

● 중도(中度)/ 두드러기
쏘이고 몇 분에서 몇 십분 후까지는 쏘인 부분을 중심으로 부기가 퍼지고, 부분적, 또는 전신에 가려움을 동반하는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 중증(重症)/ 호흡곤란·혈압저하·의식장애
쏘이고 몇 분에서 몇 십분 사이에 숨쉬기가 곤란하고, 목소리가 안 나오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현기증 등을 일으키거나, 더 진행되면 의식을 잃게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중증의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일 가능성이 높아, 처치가 늦어지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 독개미의 독성분
 독개미의 독에는 알칼로이드인 Solenopsine (2-methyl-6-alkyl piperidin)과, 벌이 가진 독의 공통성분으로 phospholipase나 Hyaluronidase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독개미에 쏘인 경험이 없어도 벌 독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처 방법
● 쏘인 직후의 대처
20~30분 정도는 안정을 취하고, 컨디션의 변화가 없는지 주의한다. 경도의 증상만 있고, 증상이 악화되는 상태가 아니라면, 천천히 병원 진단을 받아도 괜찮다.
 
● 몸 상태가 급변하는 경우  
증상이 급속히 진행되면, 바로 제일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구급 접수가 되는 병원이 있으면 좋다). 「개미에 쏘인 적」「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이 있는 점」을 전달해, 바로 치료를 받는다.
 
● 만일의 경우에 대비  
특히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기 위해 아드레날린 자가주사키트 「에피펜」을 준비해 둘 수 있다. 중증의 증상이 막 나올 시점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경도~중도(中度)의 증상에는 효과적인 항히스타민제의 내복약을 준비해 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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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코스모스

고향의 코스모스
 
 
올추석은 유래 드물게 10일간의 황금휴일로 고향가는 길이 그 어느 해보다 넉넉해서 즐겁다. 고향으로 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어 더욱 즐겁게 해주고 있다.  
 
삼락생태공원 코스모스-1.jpg
낙동강하구의 삼락생태공원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밭 풍경1

고향 마을의 하천 도로 양쪽에 깔끔하게 개화한 코스모스는 가을 운치를 한껏
내뿜고 있다. 천천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전원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어지는 고향길이다. 잘 가꿔진 코스모스가 연, 조롱박 등과 어우러져 점점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활짝핀 코스모스밭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을 자꾸만 붙드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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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의 삼락생태공원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밭 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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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분홍, 하양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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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홍의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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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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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꽃과 이름이 닮은 황화코스모스(Yellow  Cosmos)는 7월~10월에 피며 줄기와 튀여나온 수술대가 길다. 멕시코원산으로 1930~1945년 도입되어 관상용으로 식재되며 일부 야생화로 되었다.

멕시코 원산의 국화과 한해살이풀인 코스모스는 하양, 빨강,분홍, 보라 등 다채로운 색깔의 꽃이 한데 흔들거리는 모습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의 정취를 험뻑 빠져들게 한다. 그래서 가을의 대명사라 불리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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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의 삼락생태공원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밭 풍경3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 순결, 겸손 정성, 조화 등 이다. 코스모스의 이름은 그리스어로 "아름다움, 조화, 질서, 우주"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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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의 삼락생태공원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밭 풍경4

우주 라는 의미는 코스모스의 꽃잎의 줄이 규칙적이며, 들판에서 화려하게 무려지어 있는 모습에서 마치 우주의 별들에서 느끼는 점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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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의 삼락생태공원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밭 풍경5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의 코스모스를 즐기는 가운데 정든 이웃들과 고향에서 있었던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추억꽃을 피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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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와 마산의 전어축제

명지와 마산의 전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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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의 전어 캐릭터
흔히 전어는 가을이 제철이라고 한다. 그러나 맛을 아는 식도락가들은 여름 전어를 찾는다. 여름 전어는 회로 먹기 좋고, 가을 전어는 구이에 좋다고 한다싱싱한 전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축제가 강서구 명지시장과 이어서 마산어시장에서 열린다.
   
 
전어1.jpg수족관속의 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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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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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회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 보이소!"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인 전어를 마음껏 맛보려면 매년 8월말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에서 열리는 ‘명지시장 전어축제’로 가면 된다. ‘가을전어엔 깨가 서 말’ 이라는 말처럼 전어는 살점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활어보다 맛이 뛰어난 것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명지전어축제1.jpg
명지전어 축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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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어 축제2

명지시장 전어축제에서는 싱싱한 전어회를 싼 가격에 마음껏 먹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명지시장 상인들의 회썰기 시범, 무료 시식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명지시장은 약 70년의 전통을 지닌 부산 강서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5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전부터 부산의 명물 활어시장으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축제장 주변에 모텔 밀집지역이라 숙박은 편리한 편이나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행사안내
기간 : 2017.8.29.(화) ~ 08.31.(목)
  • 장소 : 명지시장 주차장 일원(주무대), 명지IC공영주차장 등
  • 주최 : (주)명지시장상인회
  • 주관 : 명지시장 전어축제 추진위원회(☎271-3398)
  마산어시장4.jpg마산어시장축제1
싱싱한 활어천국! 생기 넘치는 활력천국 마산어시장으로 초대하면 올해로 마산어시장 축제가 18회를 맞이한다. 
 
마산어시장0.jpg

마산전어축제는 마산어시장축제의 이전 이름으로 요즈음은 마산전어축제보다는 마산어시장축제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을 듯 싶다. 하지만 마산전어축제가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오늘은 마산전어축제라는 명칭으로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축제들을 보면 초창기 사용하던 축제 명칭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축제들도 많이 있지만, 다른 축제와의 통합 혹은 변경 등으로 이전 축제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축제명칭으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축제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마산 어시장 축제는 2000106~8일간 처음 개최되었다. 1~2회 때는 어시장 번영회가 주최하여 마산 전어 축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였다. 이러한 명칭을 쓰게 된 것은 전국에 유통되는 전어의 80%를 공급하는 곳이 마산이고, 석조망[후리]으로 전어를 어획하는 방식의 발상지 또한 마산인만큼 전어의 본고장이 마산임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다가 2002년 제3회 때부터 마산 어시장 축제로 개칭하고, 전어뿐 아니라 아구찜··미더덕·건어물 등 창원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들을 다루는 지역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00년부터 시작되어 어느덧 18회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마산전어축제는 마산어시장축제라는 명칭으로 불리어야겠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두 가지 명칭 모두 오래토록 사랑받을 이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어4.jpg

전어구이
'옛날 한 며느리가 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서 집을 나갔다가 시어머니의 전어 굽는 냄새에 못이겨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전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고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가을이 제철인 전어의 영양에 대해 알아본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비늘이 많이 붙어 있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배 부분이 은백색을 띠고, 등 부분은 초록색 빛을 띠고 있는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고등어 (고등어와 전어는 가을이 제철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하다. 고등어는 전어보다 몸통이 통통하고 크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2
· 보관법 : 잘 손질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바로 요리하여 먹는다. 냉장 보관 시 1~2일은 가능하다
· 손질법 : 전어는 비늘, 머리, 지느러미, 꼬리, 내장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요리에 이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동중국해, 일본 중부 이남, 한국 남해에 주로 분포한다. 내만성이 강한 어종이며 일반적으로 69월에는 외만에, 105월에는 내만에 많이 서식한다. 최소 성숙연령은 1년이고, 플랑크톤을 먹는다.

2. 섭취정보

섭취방법 : 보통 양념된장과 마늘을 곁들어 먹는 회와 칼집을 넣은 전어에 소금을 뿌려 구운 전어구이, 마늘, 양파, 오이 등의 채소와 곁들여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 방법이 있다. 또한 회덮밥, 찜으로도 먹는다.
· 궁합음식정보 : 채소 (채소의 비타민과 무기질까지 함께 섭취하면 영양 섭취 궁합이 맞는 식품이다.)
· 다이어트 : 전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 효능 :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 예방 (전어에는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하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으며 또한 DHA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을 맑게 해서 성인병도 예방한다.)
· 영양성분


니아신
3.40mg


나트륨
132.00mg


단백질
17.10g


당질
0.20g


레티놀
6.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6.00RE



비타민 B1
0.02mg



비타민 B2
0.27mg



비타민 B6
0.27mg



비타민 C
0.00mg



비타민 E
2.50mg


식이섬유
0.00g



아연
0.68mg


엽산
1.70



274.00mg


지질
14.40g


철분
1.50mg


칼륨
323.00mg



칼슘
110.00mg


콜레스테롤
31.00mg


회분
1.40g

 




영양성분 : 100g 기준
[출처]전어 (쿡쿡TV:http://www.cookcooktv.com/ )

바야흐로 전어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전국의 항구도시에서는 전어 축제가 열릴 에정이다. 조블가족님들께서 맛있는 전어와 함께  올 가을을 즐겨 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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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에 대한 행동


기장팔경

기장팔경
-부산의 팔경문화6
 
제1경 달음산 
기장팔경-제1경 달음산.jpg
달음산은 기장군의 중앙에 솟아있는 기장8경 가운데 제1경이 되는 명산이다. 기장현 읍지는 달음산을 취봉(鷲峰)산이라 적고 있다. 정상에 거대한 바위를 이고 매처럼 굽어보고 있는 달음산은 그 뿌리가 원적산(현 千聖山)이다. 기장현읍지에도 원적산의 맥이 동쪽으로 뻗어 백운산을 낳고 백운산이 다시 멀리 동쪽으로 뛰어 동해에 맞대면서 달음산을 이룬 것이라 적고 있다. 「천명의 성인이 이곳에서 나와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는 원적산의 정기가 뻗어 내린 곳이 달음산이기도 하다라는 전설이 있다.
 
제2경 죽도
기장팔경-제2경 죽도.jpg
기장읍 연화리 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이다. 기장지역에서는 유일한 섬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8경의 하나로 불리었다. 섬의 모양이 거북을 닮았으며 섬에는 대나무가 자생하고 시원한 샘이 있었으며 특히 비오는 밤에 댓잎의 떨림과 빗소리가 문풍지와 함께 화음을 내면서 많은 멋과 낭만을 전해주기에 죽도를 야우의 승경이라 했다.섬은 현재와 같이 매립하기 전에는 마을 앞 200m 정도의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배로 사람이 쉽게 왕래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예부터 많은 묵객들이 자주 찾았던 기장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그러나 지금은 개인소유로 넘어가 철조망이 둘러쌓여 있어 지역 사람뿐만 아니라 이곳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애태우게 한다.

 

제3경 일광해수욕장

기장팔경-일광해수욕장3.jpg

 

일광면 삼성리에 있는 일광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은 이천강과 이천포가 맞닿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학리 어구까지 마치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백사장의 주위에는 수백년이 넘은 노송들이 우거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사라졌다. 멀리 동해 바다에서 보면 이천에서 학리까지는 그 모습이 내륙의 풍수지리설의 명당지 중 하나인 복주머니 모양과 같다. 일광해수욕장은 지평선의 양끝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여느 해수욕장과는 달리 한눈에 들어오며 그래서 장엄하다거나 광활하다기보다는 아늑한 모습을 하고 있다.지금은 그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백사장 오른쪽 끝자리에 위치한 학리마을에서는 이름 그대로 학이 노송 위를 무리 지어 날았고,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강송정(江松亭)의 포구에는 백구(白鷗)가 날고 있어 그야말로 평사낙구(平沙落鷗)의 승경(勝景)이었다. 그리하여 일광해수욕장을 기장 8경의 하나로 꼽았다.백사장의 한가운데에는 고려말 정몽주(鄭夢周)ㆍ이색(李穡)ㆍ이숭인(李崇仁)의 세 성인(聖人)이 유람하였다고 전하는 삼성대가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백사장의 경치는 자못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이곳은 해수욕장과 주위의 다정한 어촌의 정경이 어울려 살아 움직이고 있다. 이는 전국의 어느 곳보다도 어촌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1953년 문예지에 발표되고 1965년 김수용감독에 의해 영화화 됨)이란 소설이 우연히 탄생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를 기념하여 기장군에서는 매년 여름 해수욕장 개장 때를 맞추어 갯마을 축제를 개최한다.일광해수욕장은 부산에서 동해남부선(일광역 하차)을 이용하면 기차여행의 멋을 즐길 수 있고, 승용차로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휴식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이다.

 

제4경 장안사 계곡

기장팔경-제4경 장안사 계곡.jpg

불광산은 숲이 울창하고 활엽수림이라 등산길 대부분이 나무터널로 시원한 나무 그늘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산을 오를 수 있다. 넓은 계곡 옆으로 나무 아래 평평하게 다져진 자리가 많아 가족단위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장안사를 중심으로 불광산 왼쪽은 산길보다는 계곡이 좋다.거울처럼 맑고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 물에는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조래 고동과 비단개구리, 가재, 피래미 등 온갖 생물이 손에 잡힐 듯 헤엄쳐 다닌다. 계곡에서 조금 벗어나 산길로 오르면 산딸기, 어름, 계피, 두릅,도토리등 온갖 산열매와 산나물이 자라고 있으며, 산토끼, 다람쥐, 너구리, 꿩, 노루 같은 짐승도 어울려 살고 있는곳이다.등산 코스 및 가족단위 야외 나들이로 각광받고 있는 불광산은 장안사를 비롯한 인근 3개 사찰(장안사, 백련사, 척판암)의 뒷산이며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겨울에는 벌거숭이 나무숲이 보기 좋아 휴일이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제5경 홍연폭포

기장팔경-제5경 홍연폭포.jpg

 

철마면 웅천리 웅천상류에 있다. 거문산과 옥녀봉 사이로 흐르는 계곡에 홍연이 있고 바로 위에 걸려 있는 폭포가 차성8경중의 하나인 홍연폭포이다.차성가에는 구천은하 은하수가 떨어져 내리는 듯하다는 홍연폭포의 장관을 노래하며, 폭포의 물보라는 마치 영롱한 구슬이 되어 날고 튕기어 선녀의 옷자락처럼 나부낀다. 물보라는 맑은 햇살을 받아 찬란한 칠색무지개를 만들어 무지개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수량이 적은 평상시에도 상단이 약 5m이고 중단이 약 20m높이에서 낙하하고 있고, 중단에서 낙하한 물이 수직에 가까운 반석 위를 100m정도 급전직하하여 홍류동 소류지에 모인다.

 

제6경 소학대

기장팔경-제6경 소학대.jpg

 

정관면 매학리 백운산에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즉 매바우를 소학대라 한다. 유래는 옛날 매바위 넓은 대에 두루미가 둥지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소학대라 부른다. 대의 형상은 마치 백척이 넘는 바위를 깎아 세운 듯이 우뚝 솟아 있고 정상은 편편한 모습(높이 35m, 폭 70m, 길이 250m)을 하고 있다.이곳에서 바라보는 달이 유난히 맑고 밝아 이곳을 망월산이라고도 한다. 소학대에 올라보면 천지사방이 탁 트인 시야 아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줄지어 있고, 멀리 기장의 앞바다뿐만 아니라 동해의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산은 기장의 주산이고 항상 흰구름 속에 잠겨있다 하여 백운산이라하였다. 백운산은 기장지역의 배후산지 중에서 가장 으뜸을 이루는 산으로 정관면 서쪽에 있는 산으로 철마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은 해발520.2m로 전형적인 장년산지로 그 위용이 당당하며 주봉은 기반암이 나출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철마산과 북쪽으로는 용천산으로 이어져 있으며, 동쪽 사면으로는 좌광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제7대 시랑대

기장팔경-제7경 시랑대.jpg

시랑대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동암마을 남쪽 해변에 있는 바위로된 대(坮)로 예로부터 기장 제일의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용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원앙대라 불리었다. 이곳은 오색 찬란한 원앙새 같은 비오리(기러기목 오리과의 새)가 원앙대 아래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큰 무리를 짓고 까마귀 떼처럼 무리를 지어 날아다닌다 하여 비오포라고 하였다.동쪽에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 마을이다. 해안에 가까우므로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해동용궁사 옆쪽의 바위의 대를 말한다. 바위에서 앞을 바라보면 동해 푸른바다가 지평선 너머로 거울처럼 펼쳐 있는 모습도 장관이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도 이러한 절경 때문이다. 특히 옛적에 기장을 다녀간 명사들은 이곳에 들러 많은 금석문을 남기기도 하였다.

 

제8대 임랑해수욕장

기장팔경-제8경 임랑해수욕장.jpg

예부터 워내해수욕장과 함께 임을랑포라 한다 이곳 주민들의 아름다운 송림(松林)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빛 파랑(波浪)의 두자를 따서 임랑이라 하였다고 한다. 차성가에서도 ‘도화수(桃花水) 뛰는 궐어(鱖魚; 쏘가리) 임랑천에 천렵(川獵)하고, 동산(東山) 위에 달이 떴으니 월호(月湖)에 선유(船遊)한다’라고 하여 이곳의 자연경관을 예찬하였다. 그리하여 이곳의 경관을 월호추월(月湖秋月)의 승경(勝景)이라 하여 차성 팔경의 하나로 여긴다.이곳의 해안에는 백설 같은 백사장, 즉 모래사장이 1km이상 넓게 깔려 있다. 백사장 주변에는 노송이 즐비하여 병풍처럼 푸른 숲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옛사람들도 이곳 임랑천의 맑은 물에서 고기잡이하면서 놀다가 밤이 되어 송림 위에 달이 떠오르면 사랑하는 님과 함께 조각배를 타고 달구경을 하면서 뱃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오늘에 와서는 이곳을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단장하였다. 해수욕장은 여름에 지역의 주민과 외지인들에게 즐거운 휴식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자연산 횟집들이 즐비하고 있어 언제든지 방문하여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맛의 멋을 즐길 수 있다

 

 

이상으로 6회에 결쳐 소개한 부산 팔경문화를 마치면서 부산의 팔경문화 역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소산물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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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팔경

사상팔경
-부산팔경문화5


 

1740년 간행된 동래부지(東來府誌)의 고적조(古蹟條)에 <팔경대는 동래부의 서쪽으로 30리 되는 사천촌(沙川村) 낙동강변에 있는데 경색(景色)이 중국의 소상(瀟湘)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하여 부르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보다 뒤의 기록에 보면 <팔경대는 동래 서쪽30리 되는 사천리 낙동강 하류에 있는데 강과 산의 뛰어난 경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아득하게 멀고 끝이 없어 중국의 소상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하여 부르고 있다>고 나와 있다.

 

이렇듯 사상역 앞 쪽에는 숲이 울창하여 한낮에 들어가도 그믐처럼 컴컴하다 하여 회산(晦山)이라 불리는 산이 있었는데, 이 산은 예로부터 유명한 경승지(景勝地)로서 팔경대(八景臺)가 있었다. 중국 소상 주변의 뛰어난 경치를 표현한 소상팔경에 비유되는 사상팔경은 낙동강 하류지역의 경승지였으나, 사상공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저습지를 매립할 토량을 확보하기 위해 팔경대가 있던 회산을 완전 깎여냄에 따라 사라져 버렸고 현재는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만이 사상 터미널 맞은 편 파라곤 호텔 앞 화단에 세워져 있다.

사상팔경(沙上八景)
- 구덕조무(九德朝霧): 구덕산에 서리는 아침안개
- 원포귀범(遠浦歸帆): 멀리 포구에 돌아오는 돛단배
- 평사낙안(平沙落雁): 하늘을 날다가 모래펄에 내려앉은 기러기
- 칠월해화(七月蟹火): 칠월의 갈대밭에 게를 잡기 위해 밝힌 횃불
- 팔월노화(八月蘆花): 팔월의 강변에 펼쳐진 갈대꽃
- 서산낙조(西山落照): 서산으로 지면서 강물에 비치는 햇빛

- 운수모종(雲水暮鍾): 운수사에서 들려오는 저녁 종소리

- 금정명월(金井明月): 금정산에 비치는 환한 달빛

 

사상팔경1.jpg

첫째「구덕조무(九德朝霧)는」으로 구덕산에 서린 아침 안개가 일출의 햇살에 비추어져 산 전체가 붉게 물들은 황금빛으로 변화하는 광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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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원포귀범(遠浦歸帆)」으로 멀리 포구(감전나루터나 삼락동 가포(價布) 나루터에 고기배가 돌아오는 광경으로 흰 돛단 배 위로 하얗게 갈매기가 나는 모습, 뱃전에 갈라지는 물결은 멀리 석양의 불그레한 노을 빛과 어우러져 황홀경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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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평사낙안(平沙落雁)」으로 석양을 받아 황금빛을 발하는 모래톱 위로 날아가던 기러기떼가 낙동강변에 내려앉는 운무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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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칠월해화(七月蟹火)」로 사상(沙上)은 모래가 퇴적된 저습지로 갈대숲을 이루었는데, 이곳에 여름밤이 되면 갈대밭에서 게를 잡기 위하여 밝힌 횃불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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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팔월로화(八月蘆花)」로 사상 저습지의 갈대밭에 가을철이 되면 갈대꽃이 피는데 수만평에 펼쳐져 있는 넓은 갈대숲은 온통 흰 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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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서산낙조(西山落照)」로 사상에서 바라보는 경치 가운데 가장 으뜸이 되는 해질녘의 강변풍경으로 갈대 숲에 역광선으로 되비치는 황금빛 햇살 너머 저 멀리 산자락은 음영의 묵화(墨畵)로 바뀌고 하늘의 저녁노을은 연분홍으로 물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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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운수모종(雲水暮鐘)」으로운수산 운수사에서 들려오는 저녁의 범종소리는 사바세계로 은은하게 울려 오욕칠정(五慾七情)을 잠재울 만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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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덞째「금정명월(金井明月)」로 부산의 진산(鎭山) 금정산 위로 떠오르는 달은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것과 달리 금정산 자락에 걸쳐 있는 밝은 달과 낙동강 물위에 투영되어 비치는 절경으로, 달밤에 노를 젓는 뱃사공의 모습과 더불어 장관을 이루었다.

 

낙동강변의 사상은 그 빼어난 자연이 사상만의 독특한 것이 었는데 이를 담은 사상팔경이 동래읍지에 기록되어 있다. 사상이 공단지역으로서 문화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원래 사상은 문화의 향기 높고 경치가 대단히 아름다운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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