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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스쿠터와 오토바이 구별하는 법


인터넷에서 많이 접했던 질문 중에 "스쿠터와 오토바이는 어떻게 구분해요?"라는 물음이 있었습니다.

스쿠터란 '모터 스쿠터'의 줄임말로 '대체로 바닥이 평평하며 좌석과 프레임의 아래나 뒤쪽에 구동계와 엔진을 일체형으로 탑재한 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의를 내려봤으니 실제로 그 정의가 맞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죠?
 
사람들은 흔히 '스쿠터'하면 고정된 종류의 스쿠터를 떠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혹시 '질레라 DNA'라는 모델을 아시나요? 평평한 바닥이 없어서 잠시 헛갈릴 수 있으나, 잘 살펴보시면 결국 '시트와 프레임의 아래나 뒤쪽에 구동계와 엔진을 일체형으로 탑재한 바이크'라는 정의와 맞아떨어지죠? 따라서 스쿠터가 맞습니다.

 
그리고 흔히 '기어가 없는 바이크가 스쿠터'라는 오해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혼다 죠르커브'라는 바이크는 발판 쪽을 자세히 보시면 기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쿠터가 아닌 걸까요? 다시 한번 스쿠터의 정의를 살펴보면 '기어가 없어야 한다'는 구절은 없습니다. 즉 스쿠터는 기어가 없는 바이크가 아니라는 말이죠.
 
조금 괴상하게 생겨도 스쿠터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으로 스쿠터 여부를 판가름하는 건 아니니까요. '스즈키 스트래트매직'은 희한하게 생겼지만 역시 구동계와 엔진이 일체형으로 프레임 뒤쪽에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스쿠터입니다. 모든 장르가 그렇듯 '장르 파괴범'은 항상 존재하는 법입니다. '아프릴리아 스카라베오50', '아프릴리아 스포시티125'는 일반적인 스쿠터보다 바퀴가 한참 크지만 스쿠터가 맞습니다.

'아프릴리아 스카라베오500'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에 많이 봤던 스쿠터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지만 결국은 스쿠터입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스쿠터는 흔히 생각하듯 차 배달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플로어를 없애고 스포츠성과 디자인을 중시한 스쿠터들도 있습니다. 배기량 600cc가 넘는 스쿠터도 있으며 스쿠터의 성능은 점점 더 좋아질 것입니다.

julio baptista [baptista.dothost.co.kr]

*이 글은 블로그 플러스(blogplus.joins.com)에 올라온 블로그 글을 제작자 동의 하에 기사화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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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사이 41%가 지지 후보 바꿨다

유권자들의 마음은 고여 있지 않다.

2차 대선 패널 여론조사에서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전체 응답자 중 무려 41.4%가 지지 후보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이명박 후보의 지지자 중 29.7%가 지지를 철회했고, 박근혜 후보 지지자 중 25.4%가 각각 지지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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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후보를 바꾼 이유로는 이 후보에 대해 "도덕성 문제에 실망해서(48.2%)가 가장 많았다. 반면 박 후보에 대해선 "더 나은 후보가 생겨서(24.6%)가 가장 많았다. 이 후보의 경우 18%가, 박 후보의 경우 21.3%가 지지를 철회한 이유로 "상호 비방만 하는 후보자 모습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경선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점점 도를 더해가는 검증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 능력이나 정책 공약 때문에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2.8~3.0%에 불과했다.

수치상으로 봤을 때 지지 철회율은 범여권 후보들이 더 높았다. 1차 조사 때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지지한 사람 중 51.7%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지한 사람 중 64%가 2차 조사 때 지지 후보를 바꿨다고 응답했다.

1차 조사와 2차 조사 사이의 4개월 동안 정당 지지율의 변화도 감지됐다. 한나라당은 46.8%에서 48.1%로 소폭 상승했고, 열린우리당은 12.4%에서 9.2%로 하락했다.

하지만 정당 지지율의 변동 폭은 컸다. 15.7%의 이탈률을 보인 한나라당에 비해, 열린우리당의 경우 지지했던 유권자 중 절반이 넘는 56.2%가 지지 정당을 바꾸거나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1차 조사 때 존재하지 않았던 대통합민주신당의 지지도는 2차 조사에서 5.2%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지지율 9.2%와 합치면 14.4%가 돼 '범여권' 개념에선 플러스가 된 셈이다.


김성태 고려대 교수

◆어떻게 조사했나=중앙일보-SBS-EAI-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한 대선패널 2차 여론조사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2911명을 대상으로 했다. 올 4월 25~28일 실시된 1차 조사 때의 유권자 패널은 3503명이었고, 패널 표본 유지율은 83.1%였다.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고, 무작위 추출을 전제했을 경우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대선패널 여론조사는 올 12월 대선 때까지 네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대선패널 여론조사 연구팀 명단:동아시아연구원(EAI)=이내영(팀장.고려대).김병국(원장.고려대).강원택(숭실대).권혁용(고려대).김민전(경희대).김성태(고려대).박찬욱(서울대).서현진(성신여대).임성학(서울시립대).진영재(연세대) 교수, 정한울.이상협 연구원, 중앙일보=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SBS=현경보 차장, 한국리서치=김춘석 부장, 박종선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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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쥐떼…퇴치 골머리

2005년 10월 개장 이래 하루 평균 8만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의 명물로 자리잡은 청계천에 '대표적인 위해동물'인 '쥐'가 잇달아 출현, 서울시가 퇴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센터에 따르면 인근 하수구 등을 통해 유입된 쥐들이 청계천 산책로나 수풀 등 곳곳에서 발견돼 방문객들을 놀래키는 등 골치를 썩이고 있는 상황.

실제 최근 청계천을 방문했던 시민 A씨는 "상당히 많은 쥐들이 산책로에 나와 있더라"며 "인근 건물 등으로 퍼지지 않도록 조취를 취해달라"는 글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남겼다.

또 다른 시민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앉아 있는 곳에 아주 큰 쥐들이 돌아다니고 있어 두려운 마음에 청계천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갔다"는 후기를 청계천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쥐들은 60여년 동안 복개 청계천에서 살던 것으로 복원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변 건물로 이동했다가 청계천이 복원된 뒤 하수도를 따라 다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알려진 바 대로 하수구 등 극도로 더러운 생활환경에서 서식하는 쥐는 페스트(흑사병), 츠츠가무시병 등을 옮기는 매체가 되고 있으며, 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병균도 많다.

그러나 현재 청계천관리센터측은 뾰족한 퇴치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약이나 덫을 놓았을 경우 청계천에 서식하는 다른 동물이나 방문객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

청계천관리센터 관계자는 "하수도 등을 통해 청계천으로 유입된 것 같다"며 "발견될 때마다 잡아 처리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어서 퇴치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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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홍콩?` 한반도에 아열대 징후

최근 30년간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200밀리미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기온도 0.7도(℃) 가량 상승했다.

이는 머니투데이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서울, 백령도 등 전국 60개 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연 평균 강수량은 150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7~1986년 10년간(1292.9㎜), 1987~1996년 10년간(1272.3㎜)보다 무려 207.8~228.4㎜이 많아진 수치다.

특정 연도를 비교했을 때 강수량 차이는 더 벌어진다. 최근 30년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해는 2003년(1907.7㎜)으로 가장 강수량이 적었던 1988년(895.3㎜)보다 1012.4㎜나 더 많은 비와 눈이 내렸다.

최근 30년간 기온은 0.7도 높아졌다. 1977~1986년 사이 12.1도였던 연 평균 기온은 1987년부터 10년간 0.4도, 다음 10년간 0.3도 높아졌다. 1997~2006년 10년간 연 평균 기온은 12.8도였다.

특히 겨울이 눈에 띄게 따뜻해졌다. 12월에서 이듬해 2월의 평균 기온은 1977~1986년 10년간 영하 0.2도였던 반면 1997~2006년엔 영상 1.2도를 기록했다. 1.4도 높아진 것이다. 봄, 여름, 가을은 각각 0.1~0.6도 상승했다.

기상청 기상산업생활본부의 신임철 연구관은 "지구 온도가 올라가 수분 증발량이 많아지면서 최근 들어 강수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관은 "우리나라가 기상을 측정하기 시작한 1908년부터 자료를 보면 대략 1.5도 온도가 상승한 것을 수 있는데 이는 지구 전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동시에 한반도 주변이 급격히 산업화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근 들어 강수량과 기온 수치의 연도별 변동폭이 커지고 있는데 대해 그는 "조만간 큰 기후대의 변화가 있을 조짐으로 우리나라 역시 아열대 기후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30년간 0.7도 상승했다는 것은 지난 2만년 전 빙하기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온도변화가 3도에 불과하다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100배 이상의 속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기온변화 추세가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IPCC)'이 측정한 전 지구 차원의 기후변화(과거 100년간 0.6도)보다도 3배 이상 빠른 속도"라면서 "지구가 한국과 같은 속도로 따뜻해지게 되면 생태계가 도저히 버텨낼 수 없다"고 우려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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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사랑’ 엄정화 한채영 등 4인4색 베드신 소감







[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사진 유용석 기자]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이하 ‘지금 사랑’)에서 격렬한 베드신 연기를 펼친 엄정화-이동건(첫번째 사진 왼쪽 오른쪽), 한채영-박용우(두번째 사진 왼쪽 오른쪽)가 소감을 털어놓았다.

엄정화와 베드신을 촬영한 이동건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지금 사랑’(감독 정윤수/제작 씨네2000) 언론시사회에서 “베드신 찍을 때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했고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촬영 전 긴장을 했는데 다년간 쌓은 베드신 경력의 소유자, 엄정화씨가 탁월한 리드로 이끌어줘 나는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엄정화는 “동건씨와의 베드신은 마치 격투기신을 보는 것 같아 재미있을 것이다”면서 “관객들이 보실 때 야하다거나 흥분된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박용우와 열정적인 ‘전라 파격 노출’로 열연한 한채영은 “촬영 초반부터 긴장되고 부담 됐다”며 “찍기 전 한참 걱정하고 있을 때 박용우 선배님이 ‘채영아 나도 긴장되고 걱정돼’라고 말해줘 편안하게 베드신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우는 이에 대해 “영화 작업을 할 때 남자배우들과의 연기가 더 편하다”면서 “여자배우들과 연기할 때는 원래 조심스러운데 베드신은 더 걱정됐다. 베드신 찍기 전에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보였겠지만 속으로 많이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박용우는 이어 “한채영씨는 겉으론 걱정하는 것으로 보였어도 속으론 대범했던 것 같다”며 “오히려 내게 용기를 북돋아준 덕에 베드신을 치열하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지금 사랑’은 두 쌍의 커플이 상대 파트너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뒤 엇갈리고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크로스 스캔들’을 그린다. 친구 같은 유나(엄정화)-민재(박용우) 커플과 모든 것을 갖춘 영준(이동건)-소여(한채영) 커플, 네 남녀는 각각 서울과 홍콩에서 우연한 하룻밤을 보내고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한다. 크로스 스캔들을 계기로 두 남녀 커플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지금 사랑’은 8월 15일 개봉된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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