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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방법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사고하게 될까? 우리가 태어날 때 머릿속에 뇌세포가 140억 개로 형성된다고 한다. 우리는 커 가면서 그 뇌세포를 활용하여 보고, 듣고, 익힌 것들을 기억을 한다.

우리의 뇌세포 역할을 가장 비슷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오늘날 많이 사용되는 컴퓨터의 기능과 같다. 다만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자아의식과 상상력 그리고 양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좀 더 알기 쉽게 우선 늘 대하는 영상과 음향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기록하고 재생되는지 알아보자! 영상을 녹화한다든가 음향을 녹음하는 것은 어떤 정해진 질서에 따라 규격화하고 부 호화해서 정리되는 방법이다. 아날로그로 설명한다면 비닐 테이프 위에 무질서하게 발라 놓은 미세한 자성을 띤 분말자석을 영상과 음향의 전기적 변화에 대한 전압과 전류의 힘에 의해 어떤 질서 있게 자화시켜 정리 정돈된 상태가 녹화, 녹음이다.

그렇게 정리 정돈된 자화 상태를 재생하면 영상이 되고, 음향이 된다. 다시 말해 N극과 S극의 분말자석이 영상과 음향의 전자적 감응으로 잘 정렬돼 하나의 데이터로 존재하도록 하는 것이 녹화, 녹음이다.

물론 강하게 자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다. 세월이 지나게 되면 테이프에 자화된 상태의 자성이 약해져서 수명을 다하게 된다. 먼지나 습기, 열에 의해 원상태가 변화된다면 곧바로 영상과 음향은 못 쓰게 된다.

또한 잘 자화됐더라도 다른 강한 자성이 침입하면 정돈된 자성은 흩으려져 기능을 상실한다. 이것이 영상과 음향을 지우는 방법이다. 지금에 와서는 기록하고 재생하는 방법이 디지털방법으로 부호화하는 방법이 바뀌었다. 이것이 진전된 디지털 방식이다.

그러나 역시 영구보존은 어렵다.

우리의 머릿속에 포진되어 있는 140억 개의 뇌세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뇌신경망으로 전기를 보내어 자화시킬 수 있는 길이 있어야하고 그 길에 흐르는 전류의 강약에 따라 자화시켜 기억되고, 자화된 뇌세포의 상태를 읽어낸다.

그런데 젊은 시절에는 흐르는 강한 전압, 전류에 의해 자화되는 힘이 강하여 오랫동안 기억되지만 늙어서는 기억(자화)시키는 전압, 전류가 약화돼서 약하게 자화되기 때문에 자성을 오래 동안 유지하지 못하고 만다.

따라서 반복적인 자화(기억)를 시키지 않으면 오래 간직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어려서 자성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는 시기에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익혀야 좋은 기억이 오래 간다. 그렇기 때문에 강하게 기억할 수 있는 영유아 시절부터 잘 가르치도록 권고하고 장려한다.

사람이 늙어가면서 기억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약해진다. 최근에 경험한 것부터 잃어버리게 되고 아주 어렸을 때 강하게 기억(자화)된 것만 뇌세포에 남아 인지된다.

아마도 어릴 때 익힌(자화된) 언어는 그대로 유지 되지만 늙어서 익힌 다른 기억은 점차적으로 소멸되고 만다. 늙으면 과거 어린 시절이 자주 떠올라 어린애 같이 된다는 것이 바로 그래서 그렇다.

우리는 늙어서 과거의 즐거움을 회상하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시절부터 청소년시절에 즐겁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활동환경이 필요하다.

기억은 지능과 서로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일생동안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삶의 필요조건이다.

모든 사람은 좋은 기억력을 갖기 바라는 것은 당연한 바램 이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 것은 각자의 물리적인 형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기억력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형질이다.

기억에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있다고 한다. 내일 시험을 위해 밤새도록 공부하는 것은 단기기억으로 시험을 치르고 나면 거의 다 기억에서 사라지기 쉽다. 단기기억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공부는 장기기억이 되기 바란다.

단기기억은 신경세포에 구조적 변화까지 일으키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잃어버리지만 장기기억은 신경세포의 구조적 변화에 의해 오래 동안 서로 응집되기 때문에 쉽게 잊혀 지지 않는다.

강한 영구자석을 만들면 오래 동안 자석의 역할을 하지만 일시적으로 만들어진 약한 자석은 자화능력이 오래가지 못하고 자연히 그 힘을 잃는다. 오래 간직해야 될 지식은 꾸준히 반복하여 강하게 자극함으로서 영구기억으로 진행된다.

그러면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오래 동안 영구기억 할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것은 외우는 것보다 경험이다.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운 영삼이 시절에는 많은 경험에 의해 인식하도록 돌봐야한다. 기억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물리적 형질에 속한다고 본다. 그러나 좋은 기억력의 소유자라도 후천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오래 기억할 수 없다.

유사한 종류별로 나누어 분류하는 과정에서 이해와 사고를 강화하는 연상 기억법이 있다. 부단히 기억방법을 개발하고 자기에게 알맞은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어야한다. 훈련이 필요하다.

기억하는 어떤 좋은 훈련방법은 없을까?

이미지기억 방법이다.

어린 시절 기억하는 방법으로 우뇌를 통해 머릿속에 스냅사진을 찍듯 영상화해서 기억한다. 어린 시절 이미지 기억법을 잘 연마한 사람은 늘 기억해야할 내용을 영상화해서 기억한다.

결합(結合)기억 방법이다.

보아서 기억하는 법, 들어서 기억하는 법, 써서 기억하는 법 등을 결합하는 방법이다. 연구에 의하면 시각을 통해 25%, 청각을 통해 15%의 기억효과가 있지만 시청각을 통해 결합하면 40%가 아니라 65%로 효율이 증진된다고 한다. 즉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는 오감기억법이다.

반복(反復)기억 방법이다.

배우고 익힌다는 것은 잊기 전에 머리의 전기적인 뇌파로 강하게 자화시키는 연속적 반복기억법. 즉 여러 번 반복해서 강하게 자화하는 기억방법이다. 단기기억된 것을 잊기 12시간 전에 복습하고 1주일 후 확인 작업을 통해 장기기억으로 바뀌도록 한다.

우리가 대부분 반복기억 방법을 활용하여 영구기억화 한다.

연상(聯想)기억 방법이다.

시간, 공간, 상태, 특징 등과 연관 지어 상상력을 동원해서 기억하는 방법이다. 습득된 지식내용을 다른 것과 연관시키도록 한다. 같은 점, 비슷한 점, 다른 점, 연상되는 점, 새로운 점 등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산수 해법의 집합론과 같다.

시말(始末)기억 방법이다.

사람은 처음과 끝에 집중력이 강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시작과 끝을 연관시켜 기억하는 방법이다.

암송(暗誦)기억 방법이다.

노래처럼 음률에 맞추어 기억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옛날 서당에서 이 방법을 많이 활용했다. 특히 유아들에게 이 방법이 잘 활용될 수 있다.

의식적 감동(感動)기억 법이다.

영삼이 시절을 제외하고 주입식 방법보다 이해가 되도록 논리적으로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감동해서 기억하는 방법이다

암호(暗號)기억 법이다.

기억해야할 것들을 암호화해서 적용하는 방법이다.

규칙(規則)기억 법이다.

일정한 규칙을 찾아내고 법칙을 적용하는 방법 등등 많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억습관을 갖게 한다.

단순(單純)기억 법이다.

여러 가지 정보보다 한가지 씩 기억하도록 한다.

결과에 대하여 역으로 되짚어 보는 역() 기억법이다.

습득한 지식을 질문으로 바꾸어 생각해 보도록 한다.

축약(縮約)기억 법이다.

축적된 지식을 동원하여 요약하도록 한다. 우리가 흔히 발음경제 원칙으로 긴 것은 압축한다. , 교과부 :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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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이미지인식 방법 훈련

영삼이(0세에서 3세 아이) 시절에는 사물을 이미지인식 방법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늘 이야기 했다. 이미지 정보인식은 패턴(pattern)인식을 말한다.

책을 읽을 때 예로 든다면 한 글자 또는 한 단어로 한 문장으로 글을 읽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더불어 여러 문자까지 한꺼번에 마치 사진을 찍어보듯 페이지를 통째로 익히는 이미지인식 방법을 말한다.

어른들의 상식으로는 인정하기 어렵다. 책의 그림과 문자를 보여주고 어머니가 자주 읽어주면 마치 그림과 글자를 분간하여 책을 읽는 것으로 어른들은 착각한다.

그러나 그림과 글자를 따로 읽는 것이 아니라 책장 전체를 보고 익힌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 것은 여러 사람의 얼굴을 보고 사람들을 구분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34세 된 아이들의 나이를 물어보면 손가락으로 표시 하면서 몇 살이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어른들이 그렇게 알려줬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네 살 된 아이에게 몇 살이지?”하고 물어보면 한손의 4 손가락을 펴 보이면서 네 살이라고 한다.

양손 각각 손가락을 2 개씩 모아 4 개를 표시하면서 네 살 이구나!”라고 말하면 아니라고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것은 어머니들이 한손의 4 손가락을 펴 보이면서 가르쳐 준 것을 그대로 배운 것이다. 두 손으로 표시한 4 개의 손가락이 아니라 한손으로 표시한 4 손가락만이 네 살을 의미한다.

여섯 살 이후에 논리적 수의 개념이 생기면서 이런 이미지인식 방법이 점점 약화돼 간다. 6세 이전에 이러한 패턴(pattern)식인 이미지인식의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생후 45개월 이후부터 어머니의 얼굴을 기억하는 것도, 그림책을 읽는 것도, 모두가 이미지 인식의 기억방식이라고 했다.

이러한 잠재력이 풍부한 자녀들은 8개월부터 도트(dot) 카드를 이용해 잠깐잠깐 보여 주면서 익히게 한다면 쉽게 익힐 수 있다. 이미지인식 방법의 훈련에 따라 공간지능이 풍부하게 발달 한다.

영삼이 시절의 아이들은 할머니 또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매일 반복해 들어도 실증내지 않고 늘 좋아 한다. 이야기 줄거리가 틀리면 지적해 주면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머리 속에 이미지화 하면서 즐겁게 계속 듣고 싶어 한다. 이것이 이미지인식의 끝없는 흡수력이다.

우리가 성장해서 성인이 된 후에도 이러한 패턴인식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때가 많다. 장성해서 자기의 생각을 남에게 설명할 때 기획단계로부터 설명내용을 영상으로 엮어 이미지화 해 기억하면서 잘 편집해 완성한다면 이상적인 브리핑 자료가 될 수 있다. 이런 방법이 파워포인트(Power Point) 사용법이다.

눈을 감고도 자기가 늘 쓰는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나, 암산을 위해 주판을 머릿속에 그려 넣는 것이나, 지형을 머릿속에 그려 넣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나 모두가 이미지인식 방법의 활용이다.

비행기 조종사가 그 많은 계기판을 하나하나 읽지 않고 패턴 인식 방법으로 인식해야 조종할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자기 방에 누가 들어왔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패턴인식으로 머릿속에 떠나기 전 이미지인식의 기억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패턴 인식방법을 계속해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준다면 대단한 기억력과 순발력을 길러 줄 수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 모든 물건을 척척 찾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패턴인식 때문이다. 맹인과 같이 어둠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훈련된다는 것은 매우 좋은 공간지능의 발달이다. 바둑을 두면서 패턴 인식이 잘됐기 때문에 나중에 복기(復棋)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미지인식의 재능이 만 3세에서 절정기를 맞게 된다고 했다. 물론 3세 이후부터 6세까지 점점 약화돼 간다. 이 좋은 재능을 훈련할 기회를 놓치고 교육하지 못하면 이 잠재력은 약화되거나 묻히고 만다.

길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미지인식 방법을 잘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첫 인상은 0.2초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 이미지인식 방법으로 익힌다.

프린스턴대의 자닌 윌리스와 알렉산더 토도로프 교수에 의하면 새로운 얼굴을 만난 다음 불과 0.10.2초 만에 그 사람의 신뢰도, 능력, 인성, 친밀도, 매력 등에 대해 예측 판단을 내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0.10.2초라기 보다 그렇게 빨리 첫 만남의 이미지가 단정된다는 것이다. 보는 시간을 늘려도 첫 인상을 수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순간적인 인식에 대해 더 확신을 갖게 될 뿐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첫 인상이 중요하다. 이것이 이미지인식 방법을 동원한 결과다.

그동안 우리는 유아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치부해왔다. 그러나 영삼이 시절 놀라운 천재적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찾아내 교육한 여러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도 “0세 교육 동우회가 있고, 미국에도 “zero to three 동우회"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인식 방법의 교육은 삶에 훌륭한 재산이 된다. 앞서 첫 인상의 판단이나 책읽기를 예로 들었지만 패턴 이미지 인식의 잠재력을 길러주면 자라서 독서도 30분에 수백 페이지를 읽을 수 있게 된다.

생후 8개월부터 수학적 재능을 길러주면 범용 컴퓨터(일반 업체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의 계산능력을 능가한다는 글렌 도먼 박사의 연구도 있다.

우리는 영삼이 시절 놀라운 천재적 잠재력을 믿고 열심히 교육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기교육이 아니라 결정적 시기에 맞춤교육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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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사고의 영유아교육

우리는 모든 교육이 주입식, 암기식 방법을 배제하고 논리적인 이해에 의해 기억하고 실행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영유아 시절은 논리적 사고의 시기가 아니라 감성적 사고의 시기다. 주입식 교육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영삼이 시절의 교육은 이해와 논리적 사고에 의해서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감성적 순응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아직도 영삼이 시절은 교육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단정해서 인위적인 학습을 기피해 오는 경향이 있다.

태어나면서 가장 강력한 잠재력이 발동하고 있는 시기인데 이 결정적 시기를 어른들이 무시해버리고 있다.

영유아 시절에 이해력이 거의 없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학습할 능력이 없다고 어른들이 단정해버리고 잘 먹고 잠자는 데만 신경을 쓰면서 돌봐준다. 그러나 영유아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의 잠재력은 매우 강하고 무한하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논리적 사고가 발달돼야 학습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만 6세가 되여 지금의 학교교육이 시작된다. 그러나 잘못된 판단이다. 4세만 돼도 성인이 됐을 때 어떤 기본적인 성격과 소질이 예상된다.

영유아의 무한한 욕구와 잠재력은 어릴수록 강하고 그 시기가 제한돼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생존의 본능으로 생후 7개월 정도까지는 눈에 보이는 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입으로 가져가 빨아먹으려는 욕구가 강하다.

뿐만 아니라 관찰력도 매우 강한 시기다. 잠에서 깨어있는 동안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이며 주위의 사물을 직시하고, 만져보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감성적으로 활동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감성적 활동은 3세에 절정을 이루고 6세 이후 점차 약해진다. 영유아 시절은 자기주변의 환경을 천재적으로 순응력하고 흡수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정서적인 성격형성에서 매우 민감한 시기다.

정신적 안정감과 쾌적하고 명랑한 분위기는 좋은 성격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영유아의 생리적 불편함을 빨리 해소해 주고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조용하면서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면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을 길러줄 수 있다.

영삼이 시절부터 누구나 음악을 좋아한다.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안정되게 이끌어 준다. 적합한 곡으로 슈만(Schumann)의 트로이메라이(Traumerei),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강, 구노의 아베마리아, 비제의 미뉴에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드볼작의 위모레스크(Humoreske), 쇼팽의 강아지 왈츠, 브람스의 자장가,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그리그의 조곡 페르귄트, 모차르트의 플롯과 하프 협주곡 등등 많이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복해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후 34개월에 두뇌의 발전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두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머리의 흐르는 혈류(血流)는 강화되어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첫 아이를 가진 부모는 머리에서 너무 많은 땀을 흘려 혹 질병에 걸린 것은 아닌가 걱정도 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눈과 귀 등을 통해 3개월이면 경험적 지식의 축적으로 감각중추 신경과 운동중추 신경의 연결 작용이 활발해 상승작용으로 뇌신경망을 구축한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뇌에 의한 학습 잠재력은 이미지인식인 병렬방식이어서 정보의 수집능력이 엄청나게 빠르고 수용능력이 성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이러한 감성적 발달이 후에 논리적 발달에 큰 역할을 한다.

0세부터 시작되는 오감의 자극은 꾸준히 반복되고 지속되어야한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단정(斷定)해서 방치하면 안 된다. 유아들이 얼마나 알게 됐는지 검증하려고 하지 말고, 검증할 필요도 없다.

생후 56개월부터 수영을 시키면 머리로 올라가는 경동맥을 발달시켜 주면서 머리의 혈류를 원활하게 공급하게 되어 두뇌의 발달을 순조롭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생후 8개월부터 산수 교육이 시작되어 정보를 병렬식으로 인식하는 훈련이 잘 발달되면 계산속도가 배우 빨라 컴퓨터를 능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깨어있는 동안 수없이 말을 걸어주고 끈임 없이 행동하도록 돌봐야 한다. 부모가 바쁘다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언어의 학습은 인간의 두뇌발달에 가장 권장할 도구다. 언어가 곧 사고다.

생각 없이 언어를 사용할 수 없고, 사고력의 동원 없이 행동할 수도 없다. 영유아의 가장 가까운 신체부위로부터 부모, 가족 집안환경, 밖의 환경으로 확대하면서 어휘를 넓히고, 먹는 것, 운동 등 밀접한 어휘를 끊임없이 익혀간다면 5세에 3만 단어를 알게 한 칼 비테의 학습을 따라가지 못한다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휘가 보족하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지진아가 된다. 선생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해서 지진아가 되는 것이다.

앞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태어나서 일반적으로 3세까지, 6세까지, 9세까지, 12세까지 4단계적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5세까지는 강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직감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로 모든 것을 우뇌에 의해 병렬식 흡수 능력이 천재성을 발휘한다.

이미지인식 즉, 영상적 패턴(pattern) 흡수 능력이 강해 정보를 통째로 인식한다. 예를 든다면 책을 줄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로 흡수한다.

또한 중요한 것이 훌륭한 육체적 성장을 위한 운동과 식생활이다. 영유아 시절의 영양과 맑은 공기의 공급은 성장발육은 물론 일생동안 사용할 수 있는 체질 형성과 두뇌발달의 근본이 된다.

인스턴트식품과 인공감미료를 멀리하고 자연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화 됐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편협적인 교육을 지양해야 한다. 산수를 잘한다고 계속 산수만을 교육하는 것은 문제다.

어떤 사람은 계산능력이 뛰어났지만 전제적인 지능은 보통사람 이하인 경우도 발견된다. 이는 좌뇌가 잘 발달 돼 있는 반면 우뇌의 발달을 등한 시 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천재적 능력을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 시기에 알맞은 교육으로 일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토양의 기초교육이 필요하다.

중국의 명의 화타(華陀)는 결정적 시기를 깨닫고 무릎을 탁 쳤다는 일화가 있다. “초봄에 나오는 인진쑥은 약이 되고, 여름의 인진쑥은 불쏘시개 이외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삼이 시절부터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기 때문이다. 부모의 성실한 행동, 부모의 언어, 대 자연의 아름다움, 즐거운 음악 등이 모두가 교육환경이다.

훌륭한 부모 밑에 자라면서 보고, 듣고 느낀 직감에 의해서 영삼이가 훌륭하게 자란다. 가족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란 아이들이 공부를 게을리 할리 없다.

모든 가족이 책 읽는 분위기를 보여 주어야 책을 좋아하게 된다. 어린 시절 주위환경을 우뇌에 간직한 것이 일생을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습관을 키우게 된다. 이렇게 중요한 영삼이 시절을 가치 없게 보내서는 안 된다.

우뇌의 감성적 직감을 사용할 결정적 시기에 부모의 잘못된 삶을 바라보면서 자란 아이들의 잠재력이 성장해서 좌뇌에 의해 의식적으로 부모와 같은 삶을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청장년기가 지나면서 의지가 약해지면 부모의 잘못된 삶을 답습하게 된다. 이것은 우뇌의 잠재력이 좌뇌의 논리적 의지보다 강하다.’는 증거다.

자신이 알게 모르게 나쁜 짓하는 부모 밑에 자라면서 "나는 커서 보모와 같이 행동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나중에 부모와 닮은 생활을 하기 쉽다. 이것이 잠재력이다. 자녀들 앞에 훌륭한 부모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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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활용의 개념을 바꾸자!

아직도 우리나라의 도서관은 장서를 보관하고 그저 책을 대여해 읽는 곳으로 한정돼 있다. 우리는 많은 세금을 내어 공공도서관을 여러 곳에 설립하여 운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매우 적은 일부 사람들이 이용할 뿐이다.

그러나 도서관은 유아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겨 사용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도서관은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특히 유아를 위한 분야를 크게 확장해야한다. 이것이 어른들의 할 일 중에 하나다.

서양의 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책의 대여는 물론 책을 읽어주기, 구연동화, 유아 외국어교실, 유아 율동교실, 유아 미술교실 등 다양한 많은 사설과 행사가 벌어지고, 부모와 같이 행동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구비돼 있다.

도서관은 책은 물론 그와 관련된 만물상이고 모두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유아 또는 어린이에게 좋은 여러 체험관이다. 도서관법에는 미취학 아동에 대한 독서교육을 담당하여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영유아시절에 책을 가까이 하는 좋은 습관이 일생을 좌우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모든 간접경험이 책속에 있고, 모르는 것을 해결해 준다는 것을 알게 함으로서 무엇이든 알고 싶어 하는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갈 유아들의 환경을 잘 반영해줄 수 있는 것이 책이고, 알고자하는 무엇이든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 아닌가?

가정에서 많은 책을 비치한 다는 것은 공간도 문제지만 경제적 부담도 크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와 어린이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도서관보다 좋은 환경이 없다. 한마디로 능동적인 행동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기도 하다.

우리의 현실은 도서관을 일종의 독서실로만 생각하기 쉽다. 이유는 학교 입시준비를 위한 장소로 많이 활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직도 중고등학생들이 입시공부하고 일반인이 직장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장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은 독서실과 달리 평생의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것이 좋다. 젊어서는 학구열로 도서관을 찾고, 노년에는 젊어서 못 다한 새로운 삶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기도하다.

우리나라의 노인들은 도서관에서 별로 볼 수 없지만 유럽의 여러 나라 도서관들은 많은 노인들이 활용하고 있다. 그저 시간을 죽이는 공원, 노인정보다 여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다.

서양의 도서관은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마련돼 있다. 도서관의 부대시설인 잔디밭이나 식당을 활용 하고, 영화관에서 영화도 같이 보고, 비디오도 빌려볼 수 있다.

유아시절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습관이 잘 들면 구태여 다른 시설을 찾을 일이 적어질 수 있다.

공부라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의 삶에서 모르는 것을 알도록 하고, 새로운 것을 익히며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배양하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차근차근 익혔다면 허겁지겁 학원을 찾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닐까?

유아시절부터 도서관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아이들로 길들여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도서관에서 책을 어떻게 고를까? 수없이 많은 도서 중에 자기가 필요로 하는 책을 찾는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책의 제목과 표지의 생김새에서 필요한 책을 발견할 수 있고, 목차와 머리말을 읽어 봄으로서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책속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도서관은 박물관이어야 한다. 바다를 알고 싶을 때 바다를 찾을 수 있고, 산이 그리울 때 산을 찾을 수 있고, 농촌, 어촌, 도시생활에 대한 것은 물론 문화, 종교, 예술, 철학 등 알고 싶은 모든 것이 도서관의 책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때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을 수 없다.

영삼이 시절부터 독서의 힘을 길러주면 자라서 10분에 200 페이지 이상을 독파할 수 있는 독서능력도 자란다. 어떻게 그런 힘이 길러질 수 있을까? 영삼이 시절은 우뇌를 활용하여 모든 사물은 패턴(pattern)식으로 인식한다고 했다.

패턴인식이란 두뇌활동을 병렬방식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누차에 걸쳐 이야기 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좌뇌를 많이 사용하면서 직렬방식의 두뇌활동으로 변화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영삼이 시절의 병렬인식 방법인 이미지 독서법, 즉 여러 줄을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병렬인식의 잠재력은 만 3세경에서 극치(pick)에 다다르고 6세가 되면 점점 퇴화된다고 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이러한 잠재력은 개발되지 않고 묻히게 된다.

부모의 역할 중 자녀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의 조성이다. 현대는 텔레비전이 거실을 차지하고 있어 재미없는 프로그램까지 습관적으로 늘 켜놓는 것은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저해하는 행동이다. 그런 영향으로 말을 배우는 속도도 떨어진다. 사고력이 약화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텔레비전을 없애야 아이들의 독서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텔레비전은 눈을 통해 영상으로 내용을 전해준다. 내용의 색깔과 구도가 이미 결정돼 사고를 한정한다..

그리고 인감미가 없는 기계다.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지장을 준다. 꼭 볼만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부모는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텔레비전을 끄고 생활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상상력을 열어놓는 데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다.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다는 것은 메타포(적인 영상을 머릿속에 그려보도록 한다. 즉 사물의 상태나 움직임을 암시적으로 상상하고 그려보게 한다. 상상력이 풍부해져야 풍요로운 마음이 된다.

독서의 습관을 물려주는 것은 큰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독서와 독서결과를 처리하는 방법까지 알려 준다면 금상첨화다. 독서도 편식과 같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서를 읽을 수 있도록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책을 읽어주는 것은 일반 보통 아이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다. 자폐증, 정신발달장애 증세가 발견된 아이들에게 보다 일찍부터 운동과 언어교육,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다른 방법보다 쉽게 치료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완치가 되지는 않아도 일생동안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특히 3세 이전부터 언어교육과 함께 책을 많이 읽어 주어야한다.

정신발달 장애아를 아무런 지도 없이 생존만 돌보다 6세가 넘으면 일생동안 꼭 보호자를 동반해야 생활할 수 있게 된다. 기회를 잃으면 후회만 남는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도 필요하다고 했다. 책을 읽은 후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해보고, 자라면서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지도해 주는 것이 좋다.

자칫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이야기하거나 글로 쓸 것을 서둘러 요구하기 쉽다. 부모들의 욕심이다. 그렇게 하면 좋다고 권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느낀 것을 쓴다는 것은 성인들도 어려운 작업이다.

혹 독후감 때문에 책을 멀리하도록 독려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그저 책을 읽고 자기의 생각을 쓰고 싶다면 권장할 일이지만 쓰기 싫어하는 것을 요구하고 강요하지 말자!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좋아하고 같은 것을 수없이 반복해 읽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어른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러나 유아들은 새로운 것을 읽어 주는 것보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그것은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을 영상화하기 쉽고 무한한 상상의 이미지를 그려보면서 즐기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스스로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다른 아이들이 책을 읽고 쓴다는 이야기에 욕심을 부려 책 읽기와 쓰기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책을 싫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쉽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다른 사람이 책을 읽어줄 때 이해도가 높아진다. 스스로 책을 읽을 때 보다 한 단계 높은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듣는 힘이다. 책은 14세경 중학교 1학년까지 읽어주는 것이 좋다는 연구도 있다.

초등학교부터 아침 조회시간 몇 십분 좋은 책을 골라 읽어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본다.

모든 것은 결정적 때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스스로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 강요해서는 안 된다.’ 책을 읽어주는 동안 글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 글자를 알도록 지도해야 한다. 아이들은 듣는 것이 충분해야 글자를 읽고 싶게 된다.

독후감을 글로 쓸 것을 강요하지 말고 말로 표현하거나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보는 것이 좋다. 자라면 일기를 통해 표현력을 길러주도록 지도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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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두뇌 훈련에 좋은 그리기

아이들 모두가 그림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우리 아이는 미술가로 키울 것이 아니니까 적당히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유아미술은 단순히 그림을 그려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사고하는 한 과정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기교육이야 말로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하고자하는 본능이 왕성하게 일어나게 한다. 유아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하다.

미술교육이야말로 지적성장과 인지발달을 키워주는 중요한 도구이다. ‘그리기는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해서 탐구, 분석, 재구성이라는 사고단계를 밟아가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그려볼까?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도구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 도구로 꼭 크레파스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볼 펜, 싸인 펜, 연필 등 무엇이든 이용할 수 있다.

사실대로 그리지 않았다고 고쳐줄 필요도 없다. 흥미와 상상력을 표현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따라서 부모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동그란 창문, 네모진 창문 등 대상을 넌지시 제시하게 되면 스스로 선택해 그리는 작업이 시작된다.

그리는 도구만 던져줄 것이 아니라 자녀들과 같이 어울려 그 눈높이에서 그리기놀이에 동참하는 것이 흥미를 북돋아 준다. 부모와 같이 할 수 있다는데 아이들은 더 좋아한다.

그린다는 것은 매우 고차원적인 두뇌의 표현활동이기 때문에 유아에게 완성도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다. 34세 정도의 유아는 어느 정도 형태를 표현하지만 그보다 어린 아이들은 뚜렷한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인가 그려본다는데 사고하고 표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방바닥, 벽 등 아무 곳이나 그리기를 하게 되는데 넓은 종이를 붙여주고 주의를 주면 그렇게 하지 않게 된다.

56세가 되면 입체적 개념이 시작되기 때문에 평면그림에서 공간적 개념의 만들기까지 확대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입체적 표현이 안 된다고 입체감 있게 그리거나 만들 것을 강요하는 것은 무리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입체적인 물건을 평면으로 펼쳐 그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색상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도 좋다. 그림형태의 갓을 말끔히 처리하는 방법을 지도하여 소 근육 발달을 도모하는 것도 좋다.

처음에는 원색 사용으로 출발해서 색상도 익히고 배합된 색상을 사용하는 쪽으로 유도한다. 밑그림에 색칠하는 방법은 아이들의 작은 소 근육발달에 좋지만 강요하면 욕구가 퇴색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화지 크기를 동일하게 준비하기 쉬운데 그렇게 하지 말고 여러 가지 크기의 도화지를 준비하여 그때그때 환경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해 크게도, 작게도 그리도록 한다. 획일적이 되지 않도록 하자!

어린 시절 찰흙 놀이가 매우 좋다고 한다. 찰흙 덩어리를 뭉치고 이리저리 붙이면서 손을 많이 쓰도록 해 두뇌발달에 좋고, 어떤 형태를 만들며 미적 감각을 익혀 조형미술 활동의 기초를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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