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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에게 읽어 줄 책의 선택이 쉽지 않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단계에 따라 알맞은 책을 골라 주어야 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는데 어떤 책을 자녀들에게 골라줄 수 있을까?

우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눈높이란 말은 자녀가 얼마나 어휘를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 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어야 한다. 누구나 공부를 잘하려면 그 나이에 어울리는 풍부한 어휘를 갖고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책이라고 목록을 작성해서 제시한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개성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면 생각하는 사고방식 또한 가지가지다. 어떤 사람이 좋다는 책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호감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부모지만 자녀들에게 적합한 책을 골라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자녀들의 개성이 부모의 생각과 맞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보편타당한 책을 고를 수밖에 없다. 책의 내용이 신비스럽고 재미있으며 갈등과 긴장의 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경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제도, 갈등도, 흥미도 없는 책을 교육적이라고 선택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책이라면 누구나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좋아 한다. 누가 자녀의 수준을 제일 잘 알고 있을까? 두말이 필요 없이 관심 많은 어머니다. 자기 자녀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 수준을 알 수 없다.

그래서 부모가 책을 선택하고 읽어 주어야 한다. 다음에는 수업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다. 저학년은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아침조회시간과 함께 몇 줄이라도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할애했으면 좋겠다.

앞서 14살까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읽는 것보다 남이 읽어주어야 그 뜻의 이해가 빠르다. 아직도 의존단계에 있어 스스로 책을 때 읽는데 신경이 쓰이고 책을 이해하는 쪽에 정신이 덜 간다.

읽어주면 들으면서 그 의미를 생각하고 이해하는데 정신을 집중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책도 무방하다. 자녀의 개성이 파악됐다면 그 분야의 조금 높은 수준의 책을 부모가 읽어주어도 이해하게 된다.

보편적으로 03세의 영삼이들은 두뇌발달과 책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고 정서적 감정과 병렬인식 방법을 최대한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선택하면 좋겠다.

책은 하나의 장난감으로 볼 수도 있어 가지고 놀면서 익히게 된다. 주의할 것은 사물의 그림이 큰 그림이면서 원색적이고 선명하게 인쇄된 것이 좋다.

아기의 신체부분, 우리 주위에 살아있는 동물 그림, 생활용품 등이 좋다. 34세가 되면 언어적 소통이 가능하며 글자를 인식할 수 있는 시기로 생활주변의 범위에서 확장된 줄거리가 있는 책을 골라보는 것이 좋겠다.

물론 그림 위주로 준비하고 중요한 내용에는 큰 글자가 조금씩 들어 있어 글자의 개념도 익힐 수 있게 한다. 부모님들은 글자를 빨리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림보다 글자를 중심으로 책을 보여주고 읽어준다면 상상력을 높이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책속의 글자보다 그림을 보고 상상할 수 있게 아이들과 교감형식을 택할 수 있는 책의 읽기가 중요하다. 처음 그림만 있는 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림을 보고 자녀의 수준에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부모의 상상력을 동원해야 한다.

이 새는 어디로 날라 갈까? 이 나무에는 어떤 열매가 열릴까? 이 토끼는 무엇을 먹지?” 등등 그림을 보면서 상상력을 이끌어 내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상상력의 증가와 이야기하기 즉, 발표력을 높여 줄 수도 있다.

3살쯤 되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무엇이든 스스로하고 싶고 때로는 부모에게 의지하고 싶은 심정이 교차되는 시기다. 책을 읽어주면 스스로 읽어보려고도 한다.

책을 보고 스스로 상상해서 만들어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는 것도 좋다. 상상력, 추리력, 발표력이 증진될 수 있다.

이야기가 중단되면 말꼬리를 이어 준다. 부모는 수다쟁이가 되어 자녀들과 교감을 가져야 된다. 점점 자라면서 미적인 감각이 발달함으로 원색을 익힌 후 혼합된 색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그림으로 발전시켜 색상과 색감을 증진시켜야 한다.

우리는 색상에 대한 발달이 매우 약했다. 과거 색상은 청색, 황색, 적색, 백색, 흑색 5가지에 불과했다. 아주 눈부시게 화려한 색상을 말할 때 오색영롱(五色玲瓏)하다고 했다.

지금도 우리는 24색 정도 쓰고 있지만 서양 사람들은 500여 가지 색상의 이름을 갖고 대하고 있다. 색상 또한 여려서부터 익히고 아름다움을 추구해야한다.

56세가 되면 어휘가 확대되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며 감정표현 능력과 논리적 사고도 조금씩 기를 수 있는 시기이다.

일찍부터 글자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어려운 글자도 곧잘 읽을 수 있게 된다. 억지로 글자공부를 하도록 하는 것은 오히려 글자 익히기를 싫어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어느 정도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시기로 쉬운 내용중심의 책으로 진입할 수 있다. 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읽기를 강요하지 말고 읽어주면서 스스로 읽고 싶어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하루 15분씩만 책을 읽어주어도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유아시절 스스로 읽을 수 있다고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행동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낱말이 나올 때 마다 정확한 발음, 음절, 어간, 어미, 연음의 관계를 듣고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생활과 밀접한 책, 전래동화, 과학 동화, 환상동화, 위인들의 이야기 등등 여러 분야의 책 모두 재미있어 한다. 그림책에서 글씨가 차지하는 비중도 많아지고 한 면에 여러 줄의 문장이 등장할 수 있다.

다음은 내용을 파악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의문을 품어보도록 지도한다. 책을 읽어주는 동안 때때로 왜 그럴까?”라고 의문을 제기해 주는 것이 좋다. 내용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사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상황을 판단하고 다양한 관계를 균형 있게 통합하는 힘을 기르는데 사실대로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의문을 갖는 태도가 필요하다.

착한 성품을 기르기 위해 책의 내용이 권선징악 즉, 착하고 선한 일을 권장하고 악하고 못된 것은 마땅히 징벌하고 좋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된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이러한 책의 내용이 중요한 것은 어린 시절 받아들이는 감정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성장하기 때문이다. 가엾고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을 심어주는 것은 애타심을 기르고, 동정심과 함께 착하고 선한 감정을 키워준다.

이솝의 우화(寓話) 등은 속도를 내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우리 주변에서 얻어진 이야기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책의 줄거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면 읽기 쉽고 아는바가 적으면 흥미로울 수 없다. 흥미롭지 않은데 계속 읽는다는 것은 고통이다.

다시 말하면 학교수업에서 이해가 어렵다면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 따라서 많은 책을 읽어주어 어휘가 풍부해 진다면 어떻게 공부를 싫어하게 되겠는가?

빈민가의 네 살배기가 비행기속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보고서는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 알려주지 않으면 어린이가 알 수 없고 이해하지 못한다.

유태인들이 부모가 되면 2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탈무드에서 인간이 갖추어야할 여러 교훈을 영삼이 시절부터 무릎에 앉히고 읽어준다.

쿠바에서는 1,800년대 중반 라디오가 나오기 전 담배생산 공장에서 단순작업의 지루함을 달래며 생산능률을 높이기 위해 책 읽어주는 아이디어가 개발됐다.

결과적으로 듣는 즐거움은 물론 노동자의 의식과 지성이 높아지고 진보적 사상을 고취시켰다. 때문에 노동자가 영리해져 지도하기 어려워지면서 중단하려 했으나 저항이 강했다.

세살이 되면 평균 300단어 이상의 어휘력을 갖고, 네 살이 되면 그 3배의 어휘력을 갖는다. 다섯 살의 아이들은 일반 성인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어휘의 4분의 3 정도 알게 된다.

공부할 때 얼마나 많은 어휘력을 확보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학습 성과가 결정된다. 어휘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학교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야기한다.

중요한 것은 초등하교 4학년 경까지 학교수업의 대부분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익히는 방법이다. 학습초기의 듣기능력과 어휘의 많고 적음이 우등생과 열등생으로 갈라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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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14세까지 읽어주어야 할까?

영삼이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두뇌발달과 정서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좋은 방법이다.

일찍 시작하는 사람은 생후 3개월경부터 책을 읽어주기 시작한다고 했다. 아니 그 이전 태아시절부터 시작해도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앞서 여러 번 정신적, 육체적 체감법칙이 존재한다고 했다. 어릴수록 잠재력이 강하고 늦을수록 약화된다. 또한 결정적 시기를 놓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했다.

정신발달 장애아로 태어난 아이가 적어도 2세 이전에 발견되어 언어교육과 함께 많은 책을 읽어주고 꾸준한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사람과 함께 혼자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특별한 교육이 없이 5세가 넘어가도록 아무런 교육을 행하지 않으면 그 후는 교육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독립적인 삶을 할 수 없고 누군가 일생을 옆에서 돌봐주어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지 않으면 그 만큼 여러 가지 발달을 늦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유치원시절 이전이나 초등학교 입학정도에서 글자를 다 익혀 스스로 책을 읽을 줄 알게 되었다고 부모나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지 않게 되기 쉽다.

그런데 중등학교시절에도 간간이 책을 읽어주는 것이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책을 읽으면 즐겁고 유익하다는 생각이 각인(刻印)된다. 기업체가 물건을 팔기위해 이미지광고, 물품광고를 지속해야함과 같은 이치다.

책 읽어주기캠페인의 선구자 짐 트렐리즈 선생은 14살이 되어야 듣기능력과 읽기능력이 같아진다고 했다. 14세 이전에는 듣는 것이 더 잘 이해될 수 있다는 의미다. 책을 읽는데 많은 신경이 쓰이다보면 생각할 기회을 놓칠 수 있다. 14세가 지나야  의존시대를 벗어나 독립시대로 진입할 수 있는 시기다.

어려서 책을 스스로 읽는 능력과 습관이 의존시대에 쉽게 이루어지지 않다는 의미다. 스스로 책을 읽도록 행하기 위해 억지로 글자를 일찍 익히도록 가르치는 것은 읽기를 싫어하게 만들기 쉽다.

부모들은 이제 글자를 알고 있으니 책을 던져주면서 읽어야한다고 생각하여 책읽기를 강요한다. 그러나 책을 읽고 이해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스스로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져야 하는데 글자를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어린 유아시절에는 책의 의미를 읽는 것이라기보다 글자자체를 아는데 힘이 모아진다. 단어의 의미는 알 수 있더라도 문장을 터득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때다.

아직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적능력 즉,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에 스스로 책을 읽는 것은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 중노동과 같다. 이때는 부모가 자녀들의 책 읽기를 강요하지 말아야할 시기다.

핀란드에서는 여덟 살이 될 때까지 글자 자체를 억지로 가르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하고 있다. 그러나 OECD 국가 중 국민이 책을 가장 잘 읽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오늘날 빠른 아이들은 3세 이전에도 한글을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일찍부터 읽기지도를 억지로 시킨다면 책을 가까이 하는 자체를 싫어하게 된다.

책을 같이 보면서 읽어주면 무슨 글자인지 의문이 생겨 물어보게 되는데 그 때마다 익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면 스스로 익히게 된다.

벽에 한글 글자판을 붙여두면 흥미가 생길 때마다 물어본다. 매우 빠르게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다. 글자를 다 안다고 책을 읽히는 것도 무리다. 글자를 읽을 뿐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 것은 아니다.

또한 누구나 스스로 읽는 것보다 듣는 것이 한층 쉽게 이해될 수 있다. 성인이 돼도 가족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글을 읽어주는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은 매우 쉽게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다.

언제 어디서나 좋은 내용의 글을 접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신문, 잡지 등에서 좋은 글이 발견되면 가족에게 잠시 읽어주는 분위기가 화목한 가정이다.

부모와 같이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커가면서 책에 대한 친근감이 멀어지게 되고, 독서속도는 매우 느리게 된다.

부모와 같이 시작된 책읽기는 커가면서 더욱 많은 책을 접하게 된다. 읽어주면 스스로 읽을 때보다 생각할 기회를 많이 갖게 되어 이해가 빠르고 감정이 풍부하게 된다.

많이 읽으면 어휘가 늘어나고 이해가 능숙해지면서 읽기를 더 좋아하게 되고, 더 좋아하면 더욱 많이 읽게 된다.

많이 읽으면 많이 알게 되고, 지식수준이 높아지면 학습능력도 높아지고, 이해력의 증진으로 지식수준에 따라 좋은 직위도 확보되고 풍요롭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부모의 무릎에서, 다음에는 책상에서 도서관으로 점차 확대되어 가게 되는데 그 이전부터 부모의 책상 옆에 어린이들의 책상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부모는 부모책상에서 책을 읽고 자녀들은 자기책상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부모의 모범된 행동을 바라보고 자녀들이 따라 하기 때문에 부모가 시간이 있을 때마다 책상에 앉아 책을 본다면 자녀들도 따라서 같이 행동하게 된다. 이것이 조용히 보여주는 교육환경이다.

좀 여유가 있다면 집안에 자녀들의 독서실을 만들고 책상을 많이 준비하여 형제, 자매, 이웃 아이들과 함께 모여 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더 바랄게 없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보다 어울려 공부하기, 놀기, 생활하기를 좋아 한다.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집에 이웃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독서실을 만들어 같이 사용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자기 자녀들은 부모의 애타심을 배워 지도자로서의 기품을 길러줄 수 있어 좋다. 옛날부터 부모가 덕을 베풀어야 자식이 잘된다.”는 속담은 부모의 모범된 행동을 보고 자녀들이 자라며 배우기 때문이다.

미국의 이민생활에서 예일대 법대학장 등 6남매를 훌륭하게 길러낸 고광림, 전혜성씨 부부가 실천한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장래의 밑거름이 됐으리라고 생각한다.

이분들은 지하방에 독서실을 마련하고 늘 자녀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을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이웃 아이들까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의 책상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우선 책을 읽는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첫째 할 일이다. 많은 독서는 특별히 학원을 찾지 않아도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훌륭하게 커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모든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영삼이시절의 교육은 보고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 된다. 영삼이 시절에는 책을 읽는 기능은 한 페이지 전체를 통째로 인식하는 이미지인식 방식방법의 독서방식을 택하게 된다.

마치 사진기로 스냅사진 찍듯 책장을 통째로 읽게 된다. 따라서 많은 독서경험이 익숙해지면 자라서 속독(速讀)방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이 이미지인식 방식의 독서는 성장해서 논리적 업무기획이나 공개발표(presentation) 방식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도 한다. 내용을 이미지화하는 방법은 논리적으로 기억하기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빨리 변화하는 이 사회에 진출하여 적응하려면 많은 정보를 접하며 속독할 수 있고, 머릿속에 확실한 이미지를 그려가며 처리할 수 있다는 능력은 남보다 한발 앞서갈 수 있다. 한발 앞서간다는 것은 인생의 선두에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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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시절부터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 이유

영삼이 시절부터 눈과 귀를 통해 듣고 감각을 통해 느낄 수 있어야 가장 많은 지식과 지혜를 체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두뇌의 발달과 더불어 지식을 축적하는데 책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는 스스로 책을 읽을 수는 없지만 부모나 선생님들로부터 수준에 맞는 책을 통해 영혼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좋은 교육방법이다.

책을 읽어주면서 책을 통해 자녀의 지적인식은 물론 부모 또는 다른 사람과의 정서적 유대감, 애정의 교감까지 갖게 하는 좋은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그보다 일생동안 자녀에게 책을 가까이 하고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하려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책을 읽어주는 목적이 자녀들에게 독서방법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책을 좋아하고 싶은 마음을 키우도록 하는데 있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어줌으로서 자녀가 즐거움을 갖고 스스로 읽고 싶어 하는 동시에 듣기능력을 육성해 준다. 영아시절 잠자는 시간이 많지만 깨여 있는 동안에 방치하지 않고 어머니와 교감을 계속하면서 지낼 수 잇는 방법이기도 하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 1개월 전후까지는 밖의 세상과 적응하면서 두뇌구조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하루 88.7%는 자고, 11.3%는 영양 보충을 위해 젖을 먹으려고 깨여있을 뿐이다.

이 시기는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조용히 잘 수 있게 해주는 환경으로 족하다. 실내공기를 맑게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고, 계절에 따라 보온이 잘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두뇌발달을 위한 활동으로 늘 머리에서 많은 땀을 흘려 젖어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싸지 말고 늘 청결하고 시원하게 자주 감아주어야 한다. 목욕을 시키고 스킨십을 많이 한다.

생후 2개월이 지나면 주먹을 펴기 시작하여 어떤 것이라도 걸리면 움켜쥐고 입으로 가져가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또한 리듬에 민감해진다.

3개월 전후가 되면 더 이상 신생아가 아니다. 목을 가눌 수 있게 되고, 기분 좋으면 웃음으로 기쁨을 표현한다. 좋을 때와 나쁠 때를 분간하기 시작한다.

조용한 음악과 간간히 무엇인가 얼러주는 해동을 보고 듣고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신경망을 증진시켜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로는 다정한 소리로 리듬감을 넣어 책을 읽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삼이 시절부터 리듬감이 일찍부터 발달한다. 깨어 있는 동안 부모가 계속해서 얼러준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책을 보여주며 읽어 준다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다.

이런 행동이 자녀의 집중력을 길러주는 최선의 방법이기도하다. 일찍부터 집중력이 강해야 공부하는 능률이 올라간다. 이해력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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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慈悲)와 사랑의 본뜻은 무엇일까?

무엇이 진정한 사랑일까? 많건, 적건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자비로운 심정으로 남이 원할 때 돕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임에도 불고하고 나누는 것이 진정한 자비정신의 사랑이요 보시(布施)이다. 자기의 욕심을 다 채우지 않고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나누고 어려움을 같이하는 행동이 진정한 사랑이다. 자기에게 필요 없는 것을 나누어주는 것은 자비(慈悲)라고는 할 수 없다.

자비란 남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괴로워 신음하는 고통을 덜어주는 행위다. 진정한 자비를 이해하려면 부모가 돼서 자식을 키우면서 즐거움과 기쁨을 받아보고, 아픔과 쓰라림을 같이하면서 측은한 마음을 맛보아야 알게 된다.

우리는 과일, 과자 등 먹을 것이 생겼을 때 왜 서로 나누어 먹어야 하는가를 자녀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킬까? “혼자 먹는 과자 맛보다 다른 사람과 같이 먹어봐야 더 맛있게 느낀다.”고 말해주어야 할 것이다.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준다.”는 속담이 있다. 상대방이 필요로 할 때 진정으로 진심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자신의 욕심을 줄이고 도와준다면 도움이 많고 적고 관계없이 진심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여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용기와 힘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그런 사랑의 씨앗은 새로운 사랑을 잉태하여 번져나가고 좋은 사회를 만든다. 미리 이해타산으로 헤아려보고 타산적인 도움을 주면 받는 사람도 느끼게 되어 진정으로 고맙게 생각하지 않게 된다. 그런 씨앗은 새로운 싹을 트지 못하고 썩어버리고 만다.

인간사회에서 만약 말이나 행동이 깊은 내면적인 진정한 사랑의 마음에서 울어난 것이 아니고 피상적인 것이라면 상대방도 곧 감지하게 되고 감사할 수 없다.

대인관계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내면적 성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이여야 한다. 진심으로 상부상조할 때 정감이 풍부한 교제(交際)와 활력의 증가를 가져온다.

모두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절에 시주하고, 교회에 헌금하는 것이 남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자신을 위한 이해타산에서 이루어진다면 결코 보시, 헌금이라고 할 수 없다.

종교를 믿는 것은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인간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구도적(求道的)인 면에서 믿어야 한다.

현세에서는 자신이나 가족의 복을 빌고, 내세에는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갈망하는 종교를 갖게 되면 오히려 이기심만 증폭되고 자비심이 줄어들게 된다.

어떻게 행동하면 하느님이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줄 것이라는 기대심에서 가식적인 행동으로 옮겨진다면 진정한 믿음의 신도라고 할 수 없다. 차라리 종교를 갖지 않은 것만 못하다.

모르는 것을 깨우치고, 잘못을 회개하면서 희생적 사랑을 배우고, 여러 사람에게 베풀고, 깨끗한 삶을 추구하는데 전력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신을 위한 기복적인 신앙으로 흐르게 된다면 자신의 마음은 정화될지 모르지만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미국에서 어떤 늙은 부부가 여행 중 많은 비를 만나 예정된 여행을 지속할 수 없었다. 노부부가 여행을 중단한 시각은 깊은 밤이었다. 가까운 호텔에 들려 방을 찾았는데 그날따라 빈 방이 없었다. 데스크에 있던 한 종업원이 주변호텔의 빈방을 모두 점검 했으나 빈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 종업원은 안타까운 마음에서 자기가 기거하는 방이 누추하지만 사용할 것을 제안해 방을 빌려주게 됐다. 세월이 지난 얼마 후 그 종업원에게 노부부로부터 뉴욕에서 제일가는 호텔 총지배인 자리를 제안 받게 된다.

이 종업원이 어떤 이해관계에 의한 반대급부의 친절이 아니었고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울어난 순수한 사랑에 감동받은 결과다. 이해관계에 물들지 않은 어린 시절부터 남을 돕는 교육이 강화되어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지향해야 된다.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을 구하는 행동은 많이 배운 사람이 먼저 해야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위험을 돕지 못하고 피하는 것은 자신의 위기감에서 오는 경우도 많지만 그 행동결과가 자신에게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많이 배우면서 이해타산의 계산이 빠르게 작동한다. 이기적이 된다. 그렇게 되면서 남을 돕는데 내가 왜 나서야 하는가? 내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이 도와주겠지! 이러한 집단심리 상항이 발생할 수도 있다.

어려서부터 남을 돕는 행위를 부모님과 같이 행하지 않으면, 즉 선행을 행하는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성장해서 남을 돕고자 생각은해도 선뜻 그러한 행동을 이행하지 못 한다.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이 솔선수범하여 선행을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보여줄 수 있어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같이 행동해야 한다.

부모는 자기 자녀들에게 혹시 다치거나 위험할 것 같아 남을 돕는 작은 일에도 제지하게 된다면 애타심은 줄어들고 이기적인 사고가 증가되어 친구나 사회로부터 고립된다. 부모의 이러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사교성이 결려되고 지도자의 역할을 할 수가 없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솔선수범하고, 희생정신, 신의와 규칙을 준수하며, 정의에 따른 용기가 뒤따라야 한다.

리더의 자격은 부모의 교육에서 이루어진다. 그렇다고 모든 일에서 앞장서 하는 행동교육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도록 배려도해야 한다.

많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부모님과 어른들의 무조건적인 잘못된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이들을 잘못 인도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에게 이롭다고 생각되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자기 뜻대로 관철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감정이 인간의 내면에 흐르고 있다.

어려서부터 부모가 얼마나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실험해보는 행동하는 경향도 일어난다. 두 돌이 안 된 유아라도 자기에 대한 어른들의 반응을 시험해 보기위해,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해서는 안 될 일을 어른의 눈치를 살피면서 일부러 해본다.

이러한 모험적 자기욕구를 어떤 방법으로라도 만족하려는 사고가 굳어지면 어려서는 떼를 쓰고, 커가면서 완력까지 동원하여 부모나 가까운 형제에게 인간으로 해서는 안 될 심한 행동이 일어나고 사회에서 지탄받는 사람이 된다.

장성해서도 본인의 행동에 잘못을 깨닫지 못하거나 혹 깨닫는다 해도 이미 친구나 동료에게서 따돌림 받는 상태를 면하기 어렵다.

이러한 행동이 증진되면 남을 배려할 생각은 사라지고 자신을 위한 행동이 깊어져 사회에서 외톨이가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싫든 좋든 최종적으로 상호협력하면서 살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자비와 사랑도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익히고 행동으로 옮겨봐야 배울 수 있다. 사리판단을 많이 하는 성인의 사랑과 자비는 이해타산에서 발생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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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배워야하는 기부문화

가난한 사회에서 기부문화(寄附文化)가 형성하기 어렵다. 늘 부족하게 생각되는데 언제 남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겠는가?

여러 가지 물건을 넣어 두는광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선 생활에 여유가 있어야 기부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많이 가졌다고 꼭 기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많은 노력을 통해 얻은 부()를 쉽게 남을 위해 쓰기는 어렵다. 자신이 얼마나 어렵게 얻는 부()인데 순순히 내 놓을 수 있겠는가? 기부도 어려서부터 남에게 베푸는 행동에 익숙해져야 한다.

남을 배려하는 것이 자신이 부자 되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도록 교육되지 않는 한 어떻게 자기 것을 이해타산 없이 내 놓을 수 있겠는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해서 잘살려고 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보고 듣고 배웠다면 어떻게 남을 배려할 수 있을까? 축적된 부를 일반에게 골고루 베풀기 보다는 자신, 자신의 가족을 중심으로 마음이 움직이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러나 깊이 생각한다면 주위에 남들이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도 있다. 무인도에서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된들 어떤 보람이 있겠는가?

남을 돕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이것저것 따져 차별화 할 필요가 없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하철 등에서 젊었을 때 자리를 양보하면 늙어서 앉을 수 있는 것과 같이 있을 때 배려하고 없을 때 도움을 받는 것이 승승의 좋은 사회가 되는 길이다.

다시 말하면 내가 도움을 줬으니 응당 나도 필요할 때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좀 더 수양을 쌓으면 내가 베풀었지만 돌려받아도 좋고 돌려받지 못해도 좋다는 마음이 생기고, 더 나아가 내가 베풀었지만 전혀 돌려받을 생각이 없다는 마음에 이르러야 진정한 애타심이다.

매스컴을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광경을 보자! 진실 된 마음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람은 익명이나 남이 모르게 기부하지만 자신을 알리기 위해, 곧바로 효과를 얻기 위해 급급해하는 광경을 직감할 수 있다.

매스컴에서 그 심리를 이용해 많은 모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기업에서, 어떤 사람이 얼마나 기부했다는 금액을 선전이 아니라 광고하는 것을 늘 보아왔다. 그 광경을 복 있는 어린 아이들이 기부문화를 잘못 이해하게 된다.

남을 도와주면서 자신을 과시(誇示)하고, 뻐기고, 우쭐대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받는 쪽에서 그렇게 감동받지 않게 된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지 못한 교육이 된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성경의 말씀이나 보살이 일체 중생을 구제하되 중생을 구제한다는 생각이 없어야한다.”는 석가세존의 말씀은 이해타산을 따지지 말고 기대감을 갖지 않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진정한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이것은 상대방이 갈구(渴求)하는 것을 헤아려 그저 아무 기대심 없이 베풀라는 뜻이다.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남을 돕지 말라는 말씀이다. 상대방이 절실하게 바라는데 따지지 말고 도움을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지금 금식기도하고 있는 사람에게 일방적인 자기중심적 생각에서 불쌍히 여겨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려고 해서 마음을 흔들어 놓는 행동은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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