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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좋은 식생활 습관 기르기

어린 시절 여러 가지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좋아하는 것만 먹이면 커서도 편식을 하게 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미각에서 단맛을 제일먼저 알게 되고 즐긴다. 단맛의 미각이 혀끝에 발달돼 있기 때문이다. 어려서 강한 단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함이 좋다. 강한 단맛에 익숙해지면 모든 음식이 달지 않으면 먹지 않게 된다.

매식하는 음식은 어떤 음식이나 좀 달콤하게 만들어야 매상(賣上)이 오를 수 있다는 상술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처음 모유보다 단 맛이 많은 우유를 먼저 먹이기 때문에 우유보다 달지 않은 모유를 싫어하게 되어 모유로 키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단맛에 익숙해지면 식품의 진실한 참맛을 익히기 어렵다. 단맛에 강하게 길들여지면 달지 않은 음식은 거절하기 쉽기 때문에 영유아시절의 입맛을 달게 길들여지지 않도록 유의함이 필요하다. 단 맛이 많은 음식은 짠 맛도 모르게 되어 과도한 염분섭취를 할 수도 있다.

맛이란 여러 번 먹어보아야 참맛을 느낀다. 어른들이 머위, 씀바귀 등의 쓴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많은 경험에서 얻어진 결과다. 단맛의 음식은 입맛을 잃어버리게 하는 요인이 된다.

어른들도 입맛이 없을 때는 쓴맛의 음식을 먹어야 새로운 입맛이 생긴다. 어느 것이든 음식을 싫어하지 않고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보살핌이 있어야 건강한 일생을 보낼 수 있다. 무엇이 진정한 부모의 사랑 일까? 정성껏 음식을 손수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사람은 안정되고 깊은 사랑의 마음이 파동 칠 때 음이온이 발생한다고 한다. 어머니의 순수한 사랑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맛있는 것은 그때 어머니 몸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이 음식의 맛을 좋게 한다고 한다.

어려서 이유식을 할 때, 싫어하는 음식이나 소화의 어려움이 있으면 식품을 갈아서 골고루 섞어 먹이면 된다. 성장해서 갈지 않았다 해도 그 맛을 음미하면서 잘 먹을 수 있다.

우유가 몸에 좋다고 하지만 모유에 비할 바 못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유식을 할 때도 영양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어려서부터 영양가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인스턴트식품을 먹고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신체에 불균형을 가져다준다.

특히 칼슘 부족은 늙어서 골다공증과 같은 무서운 질별을 막을 수 없다. 삼성 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최윤호 교수는 “9세 이전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 어린이는 노년이 됐을 때 훨씬 높은 뼈의 골밀도(骨密度)를 유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스턴트식품을 선호하면 칼슘 부족을 초래한다.

아이들이 채소를 몇 번 거부한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특히 영삼이 시절부터 특정식품에 강한 기호가 형성되기 이전부터 채소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인다면 좋다.

어려서 육식보다 채식을 권장하는 것은 맛에 따라 습관화된 육식이 비만은 물론 거친 성격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생동안 비만과 싸워야하는 생활을 생각한다면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잘못 된 건강이 영유아 시절의 식생활 때문이라면 부모의 책임이 크다. 젊었을 때 늘어난 지방세포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없어지지 않고 잠재해 있다가 영양이 공급되면 다시 팽창하기 때문에 비만이 해결될 수 없다고 한다.

인간의 치아 상태를 보아 우리는 육식동물이 아닌 것 같다. 어려서 지방세포를 늘려놓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또한 동물성 식품은 과격한 성격을 형성한다는 연구다. 독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음식이 성격을 좌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육식은 성질을 유순하게 하지 못하고 과격한 성격을 형성한다는 연구다. 채식을 주로하고 영양에 문제가 없는 한 육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육식을 하면 소화시간이 길게 된다.

영삼이 시절은 두뇌발달을 위해 많은 혈액을 머리로 공급해야할 시기인데 육식을 많이 한다면 소화를 위해 장시간 위()로 많은 혈액이 보내져 두뇌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성장과 눈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녹황색 채소,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는 엽산, 뼈의 성장을 돕는 칼슘, 변비예방 등을 위한 식이섬유, 신경안정 작용을 돕는 마그네슘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물성 체소의 식생활은 유아시절부터 습관화 돼야한다.

쌀과 된장, 김치 등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레시틴(lecithin) 등이 포함되어 있고, 철분이 포함된 음식과 더불어 뇌세포를 보호하고 기억력을 신장시킨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3 세경이면 어느 정도 어른의 말뜻을 잘 이해하게 된다. 그렇다고 강요하지 말고 식생활에서 채식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주는 것이 좋다. 채소를 먹어야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책, 비디오, 놀이 등을 통해 채식의 장점을 부각시켜 채소가 좋다는 인식과 친근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식물의 뿌리, 줄기, , 열매, 꽃 등을 이용한 놀이학습이 필요하고, 요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친근감을 갖게 한다. 자신이 협력해 만들어진 음식에 관심이 없을 수 없다.

물론 채식만이 제일 좋다는 것은 아니다. 육식을 전혀 해서는 안 된다고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고기를 먹여서 안 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적당한 육식이 근육의 발달과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

육식은 굽지 말고 삶거나 쪄서 먹이는 것을 권장한다. 불에 굽거나 튀기거나 오븐에서 과도하게 가열하는 요리방법을 권장하지 않는 것은 섭씨 100도를 넘는 상태에서 고기를 요리하게 되면 맛은 좋을 수 있지만 발암물질을 생성하기 쉽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식생활습관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 성인이 되어 계속 고기를 구워먹게 되면 암의 발병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가 돼있다.

그리고 짠 음식에 익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미 짠 음식에 익숙한 어른들의 입맛에 맞추어 간을 한다는 것은 자녀가 어려서부터 짠 음식에 익숙해질 수 있는 원인이 된다.

필요한 염분만 섭취하고 배설되는 것으로 알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고혈압의 원인으로 염분섭취를 들고 있다.

되도록이면 짜지 않은 식생활 습관이 또한 중요하다. 우리가 가족의 질병관계는 유전하는 형질에 따른 것도 있지만 같이하는 섭생(攝生)에서 찾을 수도 있다.

육아에 필요한 식생활 습관을 몇 가지를 정리했지만 실천의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단순해서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릴 때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황전환이 가장 좋다. 관심의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먹기를 거부할 때 계속 먹을 것을 강요하는 것보다 잠시 중지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간식을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먹이는 것은 식사시간을 지키기 어렵게 한다. 식사시간에 잘 먹지 않아 안쓰러운 마음으로 재촉하는 것은 그 음식 자체를 싫어하게 할 수도 있다.

신체적 발육을 좋게 하기 위해 식생활이나 적당한 운동, 그리고 예방접종 등을 적절한 시기에 실행하여야한다. 생 후 1년 만에 몸 무계는 3, 키는 1.5배로 자란다. 두 돌이 지나면서 매년 몸 무계는 23 킬로그램씩 늘어나고 키는 56 cm씩 자란다. 이 기준에 현격히 미달된다면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영아에게 모유를 먹이자!

이유식은 미숙한 장()을 보호하기 위해 적기에 시작한다.

생우유는 돌이 지나서 먹여야 빈혈을 막을 수 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달고(사탕) 짠 음식을 먹지 않도록 유의한다.

식사와 간식은 규칙적으로 생활화 하여야한다.

편식이 되지 않도록 골고루 먹여야한다.

칼슘,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분 섭취를 골고루 한다.

고기는 불에 굽거나 오븐에 굽지 말고 삶아 익혀 먹인다.

육식보다 채식 습관을 기른다.

육체적으로 단계에 따라 알맞은 운동과 휴식을 취한다.

생활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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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과 음식의 선택

어린 시절부터 인생의 훌륭한 삶을 위해 건강을 포함한 정서적 안정감, 인성과 품격, 그리고 지능과 재능, 훌륭한 지식을 통해 명석한 분별과 판단으로 행동할 수 있는 지혜를 얻도록 끝없이 가르치고 배우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기 위해 뒷받침 되어야할 건강은 필수조건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하기 위한 건강이다. 아무리 재능과 지혜를 겸비해도 건강한 신체적 뒷받침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무리 부를 축적하고, 명예와 지위를 획득한들 육체적인 건강을 잃으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건강이 90%라면 부, 명예, 지위 등은 10%에 불과하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이 있어야 인성도, 재능도, 명예도, 부도 유지하고 누릴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하면 지구력도, 주의력도, 집중력도, 의지력도, 판단력도, 실천력도, 흥미까지도 와해(瓦解)되어 성장을 멈추고 만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첫째는 필요할 때 영양공급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음식물을 잘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두 번째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적 환경과 운동이다. 그리고 셋째로는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며 넷째로 더욱 중요한 것은 건강한 정신적 태도이다.

우리는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 우선 영양분을 잘 섭취해야한다. 또한 먹어서 얻는 에너지를 잘 활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일먼저 물질적으로 절대적 빈곤의 하나인 식음(食飮)이 해결 되어야한다.

생존을 위한 물질적으로 절대적 빈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이다. 가난이 생존에 대한 삶을 불행하게 할 수 있다.’는데 있다.

물질적 환경이 풍요로워지면서 식음의 기준을 맛있고, 편리하고, 영양가 높은 것 등에 초점을 맞추어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해 먹거리로 선택하게 되는 순간 모순에 빠져 건강을 해치게 된다. 우리는 어떤 잘못된 습관이 들게 되면 그 잘못된 인식체계를 잘 알면서도 쉽게 버리거나 고치지 못한다.

우리는 과거와 달리 영아시절부터 모유보다 우유를 먹고 자라는 환경에 처하게 되고, 식물의 재배방식과 요리방식이 점점 발달하면서 계절과 관계없이 온실에서 재배된 식품과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져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생수보다 더 좋은 음료수로는 별로 없지만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가지각색의 인공 조미료, 비타민, 미네랄 등을 첨가하여 청량음료라는 미사여구(美辭麗句)를 동원하여 영양가가 풍부하다는 광고로 현혹시킨다.

이러한 인공음료는 특히 영삼이 시절부터 자주 먹여서는 절대 안 된다. 애플주스, 오렌지주스, 토마토주스 등등은 겉보기에 살아 있는 건강음료수 같지만 영양가는 0%에 가깝다.

비록 과일일부가 함유된 것이 육안으로 확인되지만 230이상 가열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비타민 등 영영가가 모두 파괴되고 인체에 이롭지 못한 과다한 당분 등 화학조미료만 섭취하게 된다. 어린 시절 인공음료수에 맛 들여지지 않도록 주의하지 못하면 일생동안 건강을 지켜주기 어렵게 된다.

앞서 자연의 섭리를 언급했지만 우리의 건강에 좋은 식음이란 태어난 그 지역의 동식물에서 얻는 식품이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철따라 생산되는 제철식품이 건강에 제일 좋은 식품임을 알아야한다.

어머니 배속에 생존해 있을 때부터 주로 그 지방의 제철식품에 의해 영양이 공급되고 태어나 호흡하기 시작하며 자연환경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는 것이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식생활도 자기가 태어난 곳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식품이 좋을 수밖에 없다. 좋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영유아 시절부터 태어난 곳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어진 제철음식물을 택하는 식생활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인체는 자연의 변화와 조화관계를 이룰 때 건강해진다. 신토불이(身土不二)란 말을 잘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자기가 태어난 땅에서 생산되는 음식물이 가장 몸에 잘 조화를 이루는 음식이란 의미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고 본다면 그 땅과 기후에 적응해서 살아가기 때문에 제철에 생산되는 음식을 택하는 것이 좋을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제철음식이 완전한 음식이다.

제철을 벗어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많은 인공적인 행위가 가해지기 쉽다. 제철이 아닌 식물은 자생력이 약해 특별히 많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주어야 하고, 겉모양은 그럴듯하지만 영양적으로 제철음식과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차이를 갖게 된다.

제철에 생산되는 음식물은 성장을 위해 과다한 농약과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꼭 유기농법의 식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유기농법을 사용한 제철음식이 좋다.

농약의 해로움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다. 특히 영유아의 식품으로는 농약의 피해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자연에서 생산되는 음식물이 자녀들이 태어난 지방과 제철에 맞는 식생활을 위해 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의 주식(主食)을 살펴보면 더울 때 재배된 쌀은 더운 기()를 갖고 있어 추위에 강하고, 추운 겨울을 넘기고 자란 보리, 밀은 차가운 기를 갖고 있어 여름철 더위를 견딜 수 있는 작용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오늘날 식품이 풍요로워지면서 거칠게 느껴지는 보리밥보다 쌀밥을 계절에 관계없이 주식으로 즐겨 먹는 경향이 있지만 여름철에는 보리를 많이 섞어 먹는 것이 더위를 이기는 좋은 피서 방법이라고 선인들의 경험에서 얻어진 지식이다.

다시 말하면 추운 겨울에는 더운 여름철에 자란(쌀 등) 식품을, 더울 때는 추운 겨울철을 격고 자란(보리 등) 식품을 의식적으로 먹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

4계절을 갖고 있는 지역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환경에 태어난 것은 천혜(天惠)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인간은 자기가 성장하고 관계있는 주위환경에서 자란 식품이 건강을 위한 체질과 부합된다고 본다.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뚜렷하고 그 때에 나오는 많은 제철음식이야말로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이 될 것이며 건강하게 자녀들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여기서 그 고장, 그 시절에 나오는 자연식품을 먹어야하는 이유는 일생동안 먹는 습성이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대개 아이들은 처음 대하는 음식에 관심을 갖고 먹기를 시도하려한다. 그러나 한번 입맛에 맞지 않으면 형태나 모양을 달리하지 않는 한 거부하게 된다. 그렇다고 먹이지 않으면 편식이 되고 만다.

따라서 한번 거절한 음식은 새롭게 시도하여야한다. 거절된 음식은 며칠이 지나면서 기억에서 잊어버리기도 하고, 그동안 성장하며 입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시 시도하면 가능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식품은 땅속의 뿌리와 지상에 나와 있는 줄기와 잎을 가진 식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뿌리와 줄기, 잎을 골고루 먹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식물의 뿌리는 우리 육체의 머리 부분에 좋은 영향을 공급하여 유익하고, 줄기와 잎은 우리의 머리 아래 신체부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영유아 시절부터 거친 음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경험하는 것이 좋다. 화학적 첨가물을 삽입하는 가공된 식품은 입맛을 자극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 간이식품(fast food)을 자주 대하는 영유아는 건강에 해롭다. 특히 외국에서 들여온 유아식품은 권장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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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Living)과 삶(Life)의 가치

부모로부터 생명을 얻고 이 세상에 태어나 생존(Living)하면서 자신의 삶(Life)을 살아간다. 생존은 수()를 다할 때까지 건강을 돌보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생존을 위한 노력은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들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생존수단을 절대적 가치에 두고 있다. 이 절대적 가치를 유지하고 보존하는데 우선 식(), (), ()가 뒷받침 돼야 한다. 최소한의 식, , 주가 해결 됐다면 생존의 위험성은 해결된 셈이다. 나는 이를 절대적 빈곤의 해결이라고 말한다.

물론 생명을 유지하고 보존함에는 생존의 품격이 존재한다. 인간이 생존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자연과의 투쟁, 자연의 극복을 위한 노력을 서슴지 않고, 자연뿐 아니라 인간 사이에서 전쟁도 불사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자연을 극복하고 파괴하면서 생존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했지만 그 결과 자연이란 극복과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하고 공생해야 인간의 생존이 유지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는데 30억년의 세월이 걸렸다.

그동안 전제주의(專制主義)에서 민주주의(民主主義)로 진전되면서 자본주의(資本主義)가 더욱 생존의 품격을 높여왔지만 한계가 있고 오히려 파멸로 가는 길을 걸어가게 하고 있다.

이대로 흘러간다면 몇 억년 이내에 이 지구는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별이 될 것이다. 지구의 붕괴(崩壞)를 보기 전에 인간의 존재가 먼저 사라져갈 것이다.

우리가 생존에 치우친 활동은 발전을 거듭했지만 삶의 질, 즉 정신적 영적인 삶의 품격은 매우 느리게 발전하고 있다. 인류의 정신적 영적 문화와 윤리는 생존을 위한 물질적 삶에서 밀려나고 있다. 좀 서글픈 일이다.

인간의 윤리관계와 다소 떨어진 과학의 발전이 생존의 품격을 높여간다고 믿어왔지만 그에 비례하여 인류의 정신문화는 퇴보되고 있다. 진정한 인간의 삶이 생존법칙에 의해 밀려나고 있다.

생존을 위한 활동은 삶의 과정이지 본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사람답게 산다는 생존(living)의 품격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영적 삶(life)의 품격을 높여주어야 한다.

많은 물질적 풍요가 삶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할 수도 있지만 보다 양심에 따른 윤리적, 정신적 가치를 추구해야 올바른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지식을 배웠다고 삶의 가치가 꼭 높아졌다고 할 수는 없다. 오늘날 대학이 삶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려보다 물질적 생존의 품격을 높이는데 치우치고 있다.

날로 생존경쟁이 심화되면서 오늘날 어떤 대학을 다녀야 생존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대에 와 있다. 생존을 위한 노력이, 즉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이 생존을 위함에 있다면 진정한 정신적 영적 삶의 추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물론 윤리도덕의 품격을 높여간다고 생존을 윤택하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도덕, 윤리를 지키면서 양심에 따라 정직한 삶을 살면 생존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삶의 품격을 높여준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물질적 손해를 보는 것이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다. 삶의 가치가 인류문화에서 사라져 간다면 진정한 인간의 존재의미를 잃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동물과 다를 수 있겠는가? 죽음 앞에서 한 낟 허무한 삶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된 의미 없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영적 삶이 종교적 의미로 해석 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인류에게 공헌할 수 있는 정신적 보탬을 말한다. 정신적 영적인 삶을 위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정의로운 시민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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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삶과 자녀에 대한 존재가치

이탈리아 화가 다빈치도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엄마의 마음은 태아를 지배하게 되어 자녀의 미래는 어머니에게 달려 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어머니에게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연의 섭리(攝理)에 따라 이 세상에 생존(living)하기까지 많은 형식과 절차를 밟아 태어나 존재하게 되고, 살아가면서 여러 관계를 맺게 된다.

일반적으로 부부의 인연이 맺어지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자녀를 생산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따라서 이 세상에 자녀가 태어난다. 그래서 가족이 형성된다. 그리고 인간은 의존단계, 독립단계, 상호협력단계를 거치며 일생의 삶(life)을 살아가게 된다.

절대의존단계는 영삼이(0 세에서 3 세 아이) 시절로 부모 또는 보호자의 적극적 책임아래 절대적인 보호를 받고 성장한다. 의존단계는 유아시절부터 초등학교 4학년(10) 전후까지로 가정에서 부모는 물론 학교생활에서 선생님의 따뜻한 보호를 받고 자라야한다. 말하자면 스스로 독립단계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는 준비단계다.

독립단계라 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때부터 부모나 보호자에게 의존하는 시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할 수 없으나 점점 독립단계로 옮겨간다. 청소년이 되면 일부 도움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의 기반이 형성된다.

어느 정도 독립단계를 형성하는 시기가 14세경이다. 14세 정도가 되면 스스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다. 오히려 남을 도울 수도 있는 시기다. 우리가 흔히 신체적 발달로는 이성(異性)이 싹트는 사춘기(思春期)라고 말하는 시기를 거치면서 홀로 서게 된다.

독립단계에서는 자신의 생존(living)은 물론 삶(life)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정립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여 생존을 위한 안정감, 삶의 비전, 지혜와 역량을 균형 있고 조화롭게 형성해 육체적, 정신적, 영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어야한다.

또한 독립단계에는 상호협력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볼 수도 있다. 물론 독립단계에 머물러 개별적으로 훌륭한 삶을 살수도 있지만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사회에 진출하여 다른 사람과 상호협력 하는 조직생활의 한 사회일원으로서 대인관계에 원활히 적응해야 한다.

모든 생물은 최종단계인 상호협력단계에서 삶에 대한 더 큰 시너지효과를 얻어 더욱 성숙하고 진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상호협력단계는 독립단계가 충분히 성숙된 상태에서만 진입할 수 있는 단계다.

어린 자녀들은 의존단계로부터 독립단계를 맞이할 때까지 좋은 환경 속에서 생존에 관한 보호를 받고 자랄 권리가 있다. 어떤 의미로는 부모나 사회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삶을 살기위한 토대를 마련해 줄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

바람직한 부모가 되려면 자녀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의식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저 부부로 살다가 무의식적으로 막연히 자녀를 잉태하기보다는 처음부터 뜻을 가지고 훌륭한 자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해야한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숨을 쉴게 아니라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고 안정감을 얻고 정신을 맑게 하여 건강을 돌보듯이 말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결혼하여 부부가 되면 하느님이 내려주실 자녀들을 맞이하기 위해 식(), (), ()를 검소하게 하고, 특히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유지하도록 어려서부터 탈무드를 통해 익히며 자란다.

어머니의 배란기가 되면 건강한 자녀를 얻기 위해 술과 담배, 약 등은 물론 태아에게 좋지 못한 음식을 절제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심신을 다스리며 기다린다.

자녀를 잉태하게 되면 특히 어머니는 아기에게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심신을 매우 조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의 사대부 또한 집안에서 특히 태교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경주(傾注)했다.

술은 태아의 발육이 늦어지게 하고, 지능발달을 위한 하드웨어적인 인체구조형성 과정에서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고, 어머니의 영양 상태와 건강, 심적 상태가 태아의 형질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의사들의 조언이다.

태아시절 어머니의 큰 슬픔과 큰 기쁨도 정신적 고통으로 연결돼 태아에게 좋지 못한 악영향을 미친다. 임신 24개월경은 두뇌의 생성기간 임으로 어머니의 영양실조 등 좋지 못한 건강상태 , 심한 정신적 고통, 알코올 중독, 흡연 중독, 특히 과도한 열병 등으로 인해 지적발달장애아가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임신 중에 보고, 듣고, 말하고, 먹고, 마시는 등 모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 찜질방을 가는 것도 꼭 금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열탕에서 오래 동안 머무르는 것도 조심하고, 찜질방에 가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태아시절 좋지 못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면 자주 병원에 들려 태아의 성장과정을 면밀히 관찰해야한다. 자녀가 태어나면 집안의 쾌적한 환경은 물론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털, 기생충 등으로부터 격리시켜 보호받아야한다. 이것이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책임과 의무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절대의존단계의 시절부터 모든 정성을 다해 육체적 정신적 기반을 튼튼히 다져주어야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나 생존하는 동안 무엇보다도 영혼을 담아야하는 건강을 지켜줘야 함은 물론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영혼이 깃들 수 있는 기반은 안전감이다. 그리고 영혼을 어떻게 담아야할지 확실한 방향과 행동지침이 요구된다. 모든 삶은 벡터(vector)적으로 작용하는 방향과 힘을 실어주기 위해 확실한 행동방향과 지침이 필요하다.

안정감, 행동지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역량의 기반을 다져주어야 한다. 의존단계에서 독립단계로 옳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돌봐야할 시기가 영유아시절이다.

그렇다고 자녀들의 지혜와 역량에 대한 부모의 강한 기대와 집착으로 분에 넘치는 교육은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 우리가 물을 얻기 위해 깊은 샘을 파도록 돌봐줬는데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원상회복을 위해 다시 메워야할 매몰비용(sunk cost)까지 치러야한다.

은행예금 이자보다 더 많은 이익을 보려고 노력했는데 잘못된 투자로 큰 손실을 보았다면 기회비용까지도 지불해야한다.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지금 생존하는 이 순간을 늘 감사하고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긍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도록 돌봐 주어야 한다. 이 순간순간이 모여서 일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하루가 끝나면 일일이 되새길 시간을 갖고 좋은 경험과 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도록 한다.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서 하루를 정리하도록 이야기 해준다면 하루를 되돌아보는 좋은 습관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이것이 생존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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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의 결정적 시기와 중요성

인생의 시작은 안정감에서 출발 한다.

어려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안정감이다. 반대로 불안감이 찾아오면 아무것도 배우고 익힐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는 생각의 불안감이다. 누구나 자기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린 시절은 절대의존적인 삶을 살아야하기 때문에 주위에서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주지 않으면 더욱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물론 어른이 돼도 안정감 없이는 아무도 편안하게 살 수 없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서는 안정감이 절대적이다.

프로이드는 어릴 때 일어난 사건들이 인간의 내면적 성품과 외면적 성품을 결정지어 개인의 삶 전체를 지배한다.”고 주장했다. 그만큼 어린 시절의 삶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형성된 성품이 일생을 좌우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결정적 운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어린 시절에 배우고 익힌 성품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자아의식, 상상력 그리고 양심에 따라 어린 시절에 형성된 성품을 언제든지 교정해 나갈 수 있다.

물론 어린 시절에 내면적 성품과 외면적 성품을 바람직하게 형성해 준다면 청소년 시절에 잘못된 성품을 교정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데 의미를 두어야 한다.

의존단계인 영삼이(0세부터 3세의 아이) 시절부터 자녀들이 언제나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어야 바람직한 삶을 살 수 있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우수한 지능을 개발하고, 합당한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여 다음단계로 이어질 독립단계, 상호협력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의 발판이 된다.

인간의 성품이 결정되는 데 미치는 내외적 영향력에 대하여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선천적 유전결정론, 후천적 환경결정론 등이다. 선천적 유전결정론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형질(形質)을 의미한다. 형질이란 생긴 모양과 성질, 체질를 말한다. 성질과 성격은 물론 기억력, 온순함과 난폭함, 성급함과 느긋함 등의 모든 기질이 유전된다.

후천적 환경결정론은 태어난 후 부모, 주변의 인물이나 사물, 사회와 정치 상황, 경제적 여건, 문화, 기후관계 등등의 외적인 영향에 따라 지능의 발달은 물론 인격구조를 결정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양육방식과 개별적인 경험의 영향이 성품(性品)인 성질과 성격에 미친다는 심리적 결정론이 있지만 이것은 후천적 환경결정론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제일 중요한 것을 선택하라면 나는 후천적 환경결정론을 택하겠다.

인간이 선하고 악한 양면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할 때 안정된 좋은 환경에서 안정감을 갖고 스스로 올바른 방침과 지혜와 역량의 기반을 구축하며 바람직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선한 성품을 갖게 된다.

의존단계에서는 전적으로 부모나 길러주는 보호자에 의해 큰 영향을 받지만 독립단계로 들어서 양심에 따른 자아의식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안정감을 기반으로 원칙중심의 지식과 지혜를 얻어 정확히 판단하고, 분별하고, 균형감각에 따라 조화로운 능력을 함양해갈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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