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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 되는 자녀 교육법!

  편집인 : erin1
발행일 : 2007-05-03

태어날 아가를 생각하며...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생각이 많은 요즘
자녀교육법에 관한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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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예술대상의 여러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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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공부도 밥 먹듯 습관 들이도록 도와주세요

"이 백과사전으로 아이들을 가르쳤어요" 6남매를 수재로 키운 김종선씨(右)가 막내아들 곽형석군(경문고2)과 둘째딸 희경씨(변호사)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사진=박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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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멍석만 깔아주고 재주는 아이가 부리게 해야 합니다. 그 재주를 썩히지 않게 하는 게 엄마의 몫이고요."
"공부는 한 번에 끝나는 100m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고 생각해요. 재미가 있으면 공부는 지치지 않고 스스로 하게 됩니다."
"무조건 학원 '순례'를 시키는 것은 '낙락장송(落落長松)'으로 자라야 할 아이를 '분재(盆栽)'로 키우는 꼴임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돼요."
6남매를 수재로 길렀다는 얘길 듣고 서울 방배동의 연립주택 자택으로 찾아가 만난 김종선(59)씨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이었다.

해묵은 백과사전과 책들이 빼곡한 책장이 놓인 거실에서 그가 풀어놓은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도 여느 엄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김씨의 말에서는 그냥 넘겨버릴 수 없는 무게감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여섯 자녀를 모두 '공부 잘하는 아이들'로 길러낸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기 때문이리라.

김씨는 첫째 현경(31)이를 서울대 의대(의사), 둘째 희경(30)이를 서울대 법대(변호사), 셋째 보경(27)이를 서울대 약대(약사),넷째 은경(27)이를 한양대 수학과(교사 임용고사 준비 중), 다섯째 미경(25)이를 연세대 의대(2월 졸업 예정)에 보냈다. 딸 다섯에 이어 난 막내아들 형석(경문고2)이도 늘 전교 10등 이내 성적을 유지한다.

"남들은 '엄마가 애들을 어지간히 잡았겠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부모가 시킨다고 공부를 잘하겠어요. 다 저네들이 열심히 한 거지요." 김씨는 공을 자녀들에게 돌렸지만 그래도 뭔가 '비법'이 있을 듯했다. 자녀 교육에 대한 김씨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봤다. 그는 얼마 전 자녀교육 경험담을 담은'방배동 김선생의 공부가 희망이다(이다미디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 공부는 습관이다

김씨는 공부도 밥 먹듯이 몸에 익어야 하고, 맛있게 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고 여긴다. "6~7세가 될 때까지 가장 기본적인 습관을 들여주고 초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잘 들여주면 나머진 아이들의 몫이고, 아이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봐요."

그러면 김씨는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어떻게 들여줬을까. "숙제를 철저히 하는 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훈련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면 숙제부터 끝내고 놀든가 다른 일을 하도록 했지요. 평소 아이들의 행동과 말에 눈과 귀를 열어두고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면 즉각 반응을 했어요. 궁금하거나 모르는 걸 물어보면 열 일 제치고 도와줬어요. 물론 답은 안 알려주고 푸는 방법을 얘기해줬습니다. 길을 가다가 아이가 물어보는 것을 잘 몰랐을 땐 집에 돌아와 백과사전을 들춰가며 같이 알아보곤 했지요."



# 스스로 하게 해라

김씨는 학교 숙제든 뭐든 '스스로 하기'를 원칙으로 삼았다고 한다. "엄마가 숙제를 대신 해주는 것은 아이를 '퇴보'시키는 일이지요. 학교 준비물 챙기기도 마찬가지고요.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처음부터 자기 스스로 하게 해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아이들의 선택이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공부 목표도 스스로 정하게 했다. 다섯 딸의 대학 전공도 모두 자녀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인내심도 길러지고 스스로 노력하게 됩니다." 김씨는 부모가 아이에게 너무 욕심을 내지 말라는 말도 했다. "아이에게 공부를 무리하게 강요하면 아이들이 더 부담을 느끼고, 공부가 안 될 수도 있어요.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해요."



# 독서는 모든 공부의 시작

김씨는 아이들이 유아일 때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신경을 썼다. 독서가 공부의 시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책 많이 읽으면 좋다는 건 엄마들이 다 알지요. 문제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책을 장난감처럼 부담없이 갖고 놀게 했어요. 그림책을 읽어줄 때도 책에 있는 글을 읽어주기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즉석 이야기를 꾸며 아이와 대화를 하는 식으로 했어요. 아이가 더 흥미있어 했지요."

김씨는 무엇보다도 엄마 스스로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 게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했다. "엄마가 먼저 밤새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궁금해 하면서 따라 읽곤 했지요. 박경리의 토지라든가 목민심서 같은 초등학생에겐 어려운 책도 곧잘 따라 읽었어요."



# 학원이 만능은 아니다

김씨는 아이들을 기르면서 반찬 장사와 보리빵 장사를 하기도 했다. 넉넉지 못한 살림 형편 때문이었다. 그래서이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 본 적이 별로 없다. 큰딸과 막내아들이 고교 입학을 전후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한다는 이유로 3개월 정도 다니다 그만둔 게 전부다. 모두 아이들이 "이제 필요 없다"고 해서였다.

"학원이나 과외는 아이의 특성이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시키면 될 듯합니다. 무조건 학원에 보내는 게 능사는 아니지요. 학원을 몇 개씩 보내면서 '학원 구경'만 시키는 꼴이 되어서는 아이들 공부에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고 봐요."

김씨는 '돈이 좀 없어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한다. '요즘 세상에 무슨 소리냐'는 소릴 들을 수도 있겠지만 꼭 그 말을 하고 싶단다. "공부도, 인생도 마라톤입니다. 형편이 안 되더라도 엄마가 지레 포기하거나 휘둘리지 말아야 해요. 아이가 사회에서 자기 몫을 하면서 살도록 격려하면서 키워야 한다고 믿어요. 아이 능력에 맞게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는 노력, 그게 엄마의 몫인 것 같습니다."


글=김남중 기자 <njkim@joongang.co.kr>
사진=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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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당신의 장은 안녕하나요?



Case 1. 혀에 백태가 끼어 있거나 노란빛을 띤다
원인 불필요한 소화액을 분비하는 등 과부하가 걸린 위가 약해지면서 생긴 입 냄새. 혀에 백태가 끼어 있거나 노란빛을 띤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비정상적인 위 운동의 원인. 쉬지 않고 일하는 위는 끈적끈적해지고 열이 난다. 뜨거운 위장 안의 음식물은 부패하기 쉽고 그 탁한 기운이 입으로 올라와 악취를 만든다.
처방전
1 대나무잎차 시원한 기운을 담고 있는 대나무 잎을 10g씩 주전자에 넣고 달여 마신다. 식후 녹차를 마시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유자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2 기름진 음식, 육류, 차가운 음식, 야식, 폭식, 무리한 다이어트를 멀리하라. 이는 위를 자극해서 열을 발생시키는 습관이다. 주로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밤늦게 식사를 할 경우는 산보 등으로 소화시킨 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하자.


Case 2. 찌릿한 소변 냄새, 비릿한 생선 냄새
원인 신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몸의 수분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정화하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침 속의 요소 농도가 높아져 소변의 지린내나 시궁창 냄새가 난다. 폐에 열이 찬 경우 심장의 화기가 쌓이면 이것이 폐를 누르게 된다. 감정의 기복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입 냄새가 심해진다면 폐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처방전
1 회향 씨 달인 물 입 냄새 제거나 신부전증 치료에도 사용되는 ‘회향’의 씨.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해 신장염이나 신부전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단, 변비가 심한 사람은 삼갈 것.
2 익지인 이 약재를 감초 가루, 따뜻한 물과 함께 먹으면 폐의 열을 다스릴 수 있다.
폐는 감정 기복에 예민한 기관. 이곳의 열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안히 하고 스트레스를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


Case 3. 계란 썩는 냄새, 황백색의 설태
원인 해독 기능을 담당하는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몸 안의 독성 물질이 입으로도 배출된다. 술, 담배를 즐겨 하는 사람이 피로를 쉽게 느끼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입 냄새까지 심하다면 간 건강을 체크해보자. 황백색의 설태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
처방전
1 율무차 율무는 간의 열을 내리는 데 좋은 음식. 차로 마시거나 밥이나 죽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칡 달인 물을 음료수처럼 마시는 것도 간을 다스리는 한 방법.
2 구기자차, 오미자차 해독
기능이 떨어진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건강차. 구기자차는 간의 해독을 도와 숙취를 풀어준다. 간의 열을 내려 안정시켜주고 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다. 오미자차는 일명 ‘박카스’효과가 있어서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간기능을 자양강장제처럼 보조해준다.


Case 4. 악취가 코와 입으로 올라온다
원인 인후염은 편도선에 염증이 있을 때 세균 덩어리와 음식물 찌꺼기가 뭉쳐서 노란 알갱이 같은 결석이 생긴 것. 편도선에 결석이 생기면 코와 입을 통해 날숨을 쉴 때 냄새가 함께 묻어 올라온다.
처방전
1 이비인후과 정기 검진 편도선염이나 혀의 염증, 심지어 축농증까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입 냄새 치료를 위해서는 치과에 가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이비인후과 검진을 수시로 받아볼 것.
2 수시로 하는 가글 편도 결석은 혀 안쪽 깊숙한 곳에 생기므로 가글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인후염의 결석은 직접 짜내면 출혈이나 감염의 우려가 있다. 구강청정제는 하루 3~4회, 식사 후 2~3시간 후, 잠자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세척제는 입 안을 마르게 해 오히려 냄새가 더 나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


Case 5. 아세톤 냄새나 연한 과일 향과 유사한 냄새
원인 당뇨병이 있을 때는 내분비 장애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다. 자연히 탄수화물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대신 지방 대사가 활발해진다. 이때 아세톤 냄새가 나는 성분이 폐를 통해 입과 코로 나오게 된다.
처방전
1 꼼꼼한 칫솔질 당뇨가 있는 경우는 침 속의 당 농도가 높아 치주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입 속의 세균 등 또 다른 부분이 원인이 되어 입 냄새를 만들 수 있다. 혀와 입 안 벽까지 꼼꼼하게 칫솔질하고 채소의 섬유질을 이용해 치아에 붙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더 심한 입 냄새를 막을 수 있는 방법.
2 배즙차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혈액 내에 당 성분이 쌓이게 되는데 입 안이 말라 수분을 자주 찾게 된다. 입 안이 건조해지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배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후 꿀을 넣어 차처럼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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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한푼 안 들고도 웃는 이 아저씨가 믿는 구석은 …

올해 말 퇴직 예정인 55세 직장인 A씨. 자녀 결혼시킬 때 쓰고 남은 금융자산에다 퇴직금까지 합하면 3억 원을 손에 쥐게 된다. 큰 돈이지만 노후를 책임지기엔 부족하다. 그나마 변변한 연금도 들어놓은 게 없다.

한국운용 분석에 따르면 매달 생활비로 200만 원씩 쓴다고 가정할 때 3억 원은 10년 8개월이면 바닥난다. 은행에 넣고 이자를 챙겨봤자 2년 8개월을 더 연장할 뿐이다. 현재 55세인 한국 남자의 생존 예상기간이 23.6년인 것을 감안하면 결국 죽을 때까지 10년 넘게 무일푼으로 살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A씨처럼 연금 없이 퇴직하는 은퇴 생활자들이 기대수명까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나은행 백미경 성북동 지점장은 "준비 없이 은퇴한 사람일수록 투자와 동시에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원금 까먹기? 원금 지키기!=자산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도 은퇴하면 매달 고정수입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다. 은행 예금 통장에 넣어두면 곧 쪼그라들게 마련이다.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는 은행 예금에 비해서는 고금리지만 수익률은 연 4% 정도다. 3억 원을 맡겨도 한 달에 100만 원에 불과하다. 매달 생활비로 원금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적은 셈이다.

원금은 최대한 손대지 않으면서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상품 중 대표적인 게 선박펀드나 부동산 펀드다. 선박펀드는 투자자 돈으로 선박을 새로 만들거나 중고 선박을 사서 해운회사에 빌려준 뒤 임대수입(용선료)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펀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연 6~9%대 고금리라 3억 원을 투자하면 분기당 450만~700만 원을 받는다. 원금보장형은 아니지만 대부분 선박매각 가격이 미리 결정돼 있어 사실상 원금 보장형이나 마찬가지다. 특정 기간에만 판매해 투자기회가 적긴 하지만 선박운용사가 내놓는 선박펀드는 증시에 상장돼 있어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다. 임대형 부동산 펀드도 선박펀드와 거의 유사하다.

올해 등장한 매달 분배형 펀드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채권형은 기대 수익률이 연 5.2% 정도다. 매달 배당금을 분배한다는 것 외에는 기존 채권형 펀드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곧 출시될 주식형 펀드는 분배금을 연 8.4%로 책정, 생활비 조달에 관심 있는 은퇴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펀드는 수익률과 무관하게 매달 210만 원씩을 받는다. 실제 투자수익은 환매할 때 반영된다. 수익률이 나쁠 경우 원금에서 매달 배당금만큼 빠지지만 증시 상황이 좋아지면 플러스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

◆ 은퇴자금이 부족하다면=가진 돈이 적을 때는 원금을 다달이 조금씩 쪼개 쓰는 수밖에 없다. 이 경우에도 효율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이럴때 유용한 상품이 은행의 연금예금이나 즉시 연금식 보험이다. 예컨대 하나은행의 '셀프 디자인 예금'은 1억 원의 자산을 가진 은퇴자가 월 200만 원씩 받는 것으로 계약하면, 정기예금 이자 40만 원에다 원금에서 160만 원을 더해 매달 지급한다. 수익률이 연 4.8%라면 5년간 월 200만원을 생활비로 쓸 수 있는 셈이다.

45세 이상이면 들 수 있는 보험사의 즉시 연금식 보험은 자산을 연금에 넣고 매달 이자를 연금 형태로 받는 상품이다. 연금 예금과 비슷하지만 수익률과 연금 수령 기간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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