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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3장의 또 다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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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cm 48kg의 체격의 여 프로 레슬러가 매트 위 3단 로프 위에 올라 몸을 던진다. 한 바퀴 회전을 하며 딱딱한 메트 위 남자 선수의 복부를 가격한다. 순간 남자 선수의 얼굴은 험악하게 일그러지며 고통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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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녀린 레슬러는 프로레슬링계에 입문한지 이제 갓 2개월 밖에 되질 않는 김지혜(26)선수. 20대의 여느 여성처럼 머리에 브릿지를 하고 화장도 하며 예쁘게 보이고 싶어 한다. 사진도 예쁘게 찍어달라며 주문한다. "안 예쁘게 나오면 기분이 상한다"고 할 정도다. 이미 얼짱 프로레슬러로 입 소문이 나면서 마니아 층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하지만 매트 위에서 몸을 날리며 낙법을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파이터다. 하루 8시간이 넘는 훈련으로 그의 양 어깨에는 시퍼런 멍으로 얼룩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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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은 나의 길
  전ㆍ후방 낙법 훈련이 계속되자 그의 이마에 구슬땀이 맺혔다. 딱딱한 바닥에 쿵,쿵 거리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연신 거친 숨을 내몰아 쉰다. 동료 남자 선수들도 거친 숨을 내 쉬기는 매 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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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동료들은 지혜씨가 프로레슬링을 하기에는 적합한 체격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그렇지만 천부적인 체력과 운동신경을 높이 평가한다. 동료인 유동원 선수는 "딱딱한 매트위에 떨어지면 엄청난 고통이 뒤따르는데, 저 가냘픈 체격으로 그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 레슬링을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하다" 고 했다. 그녀는 "도전해 보고 싶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일을 도전해 보고 싶다"며 당찬 도전의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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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레슬링 입문 계기는 탁월한 운동신경을 눈 여겨 보아온 한 레슬링 선수의 권유로 시작됐다. "처음에는 취미로 해볼까 했는데 매트를 구르는 레슬링의 묘한 매력이 더해져 프로에 뛰어들었다" "격한 운동이 좋다. 매트 위에서 떨어지는 고통쯤은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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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운동신경은 남다르다. 고등학교 시절 남들은 최고 점수로 1등급이 나오는데 자신은 특급이 나왔다고 자랑했다. 또한 기계체조 등 체육종목에는 무엇이든지 자신이 있단다. 살사, 기계체조로 몸매관리도 하고 있다. 요가는 3급 자격증을 갖췄다.

           땀은 성공의 열쇠
 고등학교 3학년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았던 시절, 부모는 그녀가 체육인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녀의 길은 달랐다. 가장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운동을 뒤로한 채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2005년 백제예술대 뮤지컬과를 졸업한 그녀는 지난 4년 동안 영화배우 겸 연극, 뮤지컬을 넘나든 팔방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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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던 그녀가 다시 체육인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남자들도 꺼리는 과격한 프로 레슬링 세계로.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두려움은 없었다.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나를 이 길로 이끈 것 같다" 고 했다.
 
지난 21일 프로입문 경기도 치렀다. 첫 경기였지만 승패는 중요치 않았다. 그녀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무슨 일이든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무사히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내 자신에게 감사한다" 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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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어떤 케릭터, 어떤 장르든지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다. 레슬링이 자신이 소화해 내야 할 캐릭터의 하나라면, 배우는 인생 23장의 또다른 길이다그녀의 성공학은 매트 위에서 연신 흘리는 땀이 보증수표인 듯 했다.
김지혜 선수는
  생년월일: 1984년 11월 7일생(26세)
  최종학력:백제예술대 뮤지컬과 졸업(2005)
신장: 165cm 48kg
  취미: 영화보기, 청소하기
  주특기: 바이올렛밤 (로프 3단에서 공중 한 바퀴 돌며 등으로 상대 복부 가격하는 동작)
  주량: 소주 2병. 기분이 좋으면 빨리 취해요
존경하는 프로레슬러:김일, 게일 킴(재미교포 2세 레슬러 )
  가족관계: 딸만 4명인데 그 중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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