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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먹을 수 있는 일본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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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는 출장 중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일본의 아침과 점심들... 

아무리 바빠도 밥은 꼭 챙겨 드십시다...^^



윤기 흐르는 흰 쌀밥에 불고기를 얹은 규동(소고기 덮밥)

덮밥류는 비교적 간단히 요리할 수도 있어 남자들에게도 특히 인기가 많고,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아침 출근 길에 빨리 먹을 수도 있어 일본 문화의 한 단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밥 위에 소고기를 양념한 소고기를 얹은 '규(牛)동', 새우/야채 등의 튀김을 얹은 '텐(天)동', 돈까스를 얹은 '가쯔동', 뱀장어 양념구이를 얹은 '우나(鰻)동' 등을 쉽게 먹을 수 있다.

그 중에서 天仁이 제일 우습고, 섬뜩하게 생각하는 것은 '오야꼬돈부리(親子どんぶり)'이다. 닭고기(부모?=오야, 親)에 달걀(아기=子, 꼬)을 푼 덮밥으로 맛은 있지만, 친절하게 사용한 식재료를 풀어 만든 그 이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허~걱~ 모진 인간들... 아무리 닭이지만, 부모, 자식을 한꺼번에 먹어 치우다니...



가쯔동. 500~600엔(한화 약 3,700원~4,500원). 흰 밥위에 돈까스를 얹고, 위에 계란을 익혀 풀었다.



덮밥 요리 전문 프렌차이즈 요시노야( 吉野家, http://www.yoshinoya-dc.com/)의 우나데리(鰻定, 뱀장어 양년구이 덮밥 정식). 된장국 미소시루와 쯔께모노(漬物, つけもの, 채소를 절인 일본식 김치) 셋트로 550엔(한화 약 4,100원). 제일 윗 사진의 규동은 320엔(한화 약 2,400원)

요시노야는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이어서 뉴욕, 캘리포니아, 北京, 上海, 대만, 香港, 필리핀, 싱가폴 등에 진출해 있고, 특히 캘리포니아에는 80점포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한국에도 모 대기업과 제휴하여 진출했다가 실패. 5천원짜리 김치찌개라도 반찬이 듬뿍 나오지 않으면 한국인들의 정서에는 맞지 않을 듯...  



'1억2천만 일본인의 불침번' 카레라이스. 인도를 제외한 나라 중 일본의 카레 소비량이 세계 제일이라고 한다. 320엔(한화 약 2,400엔)



하카타 라면정식에 셋트로 함께 나온 오징어젓갈 덮밥.



생선초밥(스시, すし)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天仁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음식 중의 하나. 일본 출장 중 ‘하루라도 스시를 먹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을까 봐’ 회전스시라도 찾곤 한다. ㅎㅎㅎ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시는 손으로 밥을 쥐어서 만든다는 뜻의 ‘니기리즈시(握りずし, vinegared rice balls with slices of raw fish on top)라고 한다. 그 외에도 밥과 생선을 말거나, 얹어 먹는 데마끼즈시(手捲きずし), 생선회가 아닌 계란이나 박오가리(かんぴょう)를 김에 말아먹는 노리마끼(海苔捲き), 이런 재료들을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먹는 찌라시즈시(ちらしずし), 달콤하게 졸인 유부에 밥을 싸 먹는 이나리즈시(いなりずし) 등이 있다. 이 모든 스시의 공통점은 그냥 밥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밥에 식초가 들어가 있다는 것.



회전스시
접시의 색깔에 따라 가격에 차등을 두는데 보통 한 접시에 110엔~400엔(한화 약 800원~3천원) 정도. 최근에는 회전스시 집들이 고급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 



이나리즈시.

2개 200엔(한화 약 1,500원). 식사로도 좋지만, 양이 다소 부족한 듯한 우동을 먹고난 후의 후식으로도 좋다.




된장국(미소시루) 

요시노야, 일반 식당에서 셋트 메뉴에는 항상 나오지만, 추가하면 박절하게도 100엔 정도를 더 받는다. 일본에서도, 옛날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한국과 일본 사람들은 된장을 먹었기에, 유럽인들은 감자를 먹었기에 살 수 있었다고 할 정도의 건강식이다.

보통 가쯔오부시(다랭어)나 멸치, 다시마 등으로 국물 맛(다시, だし=だし汁じる의 준말)을 내고, 된장을 푼 후 미역이나, 양파 등을 넣어 만든다. 최근에는 한국의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지 않는 것처럼 일본 아이들도 된장국을 꺼리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고 한다. 된장의 종류는 연한된당, 진한된장, 합친 것 등이 있고, 주로 관동지방에서는 진한 맛을, 관서 지방에서는 연한 맛을 더 많이 쓴다.   

 

소바(메밀국수)

전철 역 부근의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서서먹는 스탠드 음식. 원래 중국과 한국에서 전래되었다고 한다. 天仁은 쫄깃쫄깃한 면발에 매료되어 동경에서 200km 떨어진 나가노 현까지 자동차를 달려 먹으러 갔던 적도  있다. 



찬 소바를 적셔먹는 양념장국 소바쯔유(そば液)
소바를 다 먹고 난 뒤, 소바 삶은 물(소바유)를 부어 먹으면 숭늉을 마시는 것과 같은 깊은 맛이 있다. 



진구구장 매점의 따뜻한 소바
. 320엔(한화 약 2,400원)



신주꾸역의 뗀뿌라우동. 320엔(한화 약 2,400원)
*참조 天仁 블로그 '일본 우동에 관한 궁금증(http://blog.joins.com/smklee/3840142)'



하꼬네 아시노 호수 매점의 산사이(山菜).  우동 위에 산나물 등을 얹어 준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값은 꽤 비싼 900엔(한화 약 6,700엔)



할인점 이토요카도의도시락.

유통업계 조사 중 들렀던 쇼핑센터의 식당가가 너무 붐벼, 슈퍼마켓에서 사서 야외에 나가서 먹었던 것. 아래의 튀김과 합쳐 600엔(한화 약 4,500원)





기따오-지(北大路) 교바시(京橋)店의도시락

2,400엔(한화 약 18,000원)으로 점심 도시락 가격으로 싸지는 않지만, 지하철 교바시 역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全室이 일본풍의 개별 방으로 되어있어 상담하기도 좋고, 오후 2시 30분까지 나가지 않아도 눈치를 받지않고 계속 오차를 리필해 주는 것을 고려하면, 별도 로커피 값이 필요치 않으니 그리 비싼 것도 아니고, 상담이 길어질 무게있는 점심 손님 접대하기 적당한 곳. (http://www.atparty.jp/store/detail.php?SHOP_CODE=018002)



하카타(博多)라면

하카타(博多)시, 후꾸오까(福岡)시를 중심으로 발달한 라면으로 유백색(乳白色)의 국물과 가는 면발이 특징이다. 이 국물이 유백색을 띠는 것은 돼지 뼈를 센불에 오랫동안 푹 고아 뼈 속의 젤라틴 등이 녹아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동경에서도 프랜차이즈 상점에서 하카타라면을 맛 볼 수 있지만, 역시 하카타 라면은 신칸센 하카타역 구내 식당에서 서서 먹거나[立ち食い] 후꾸오까의 포장마차[야타이, 屋台]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오징어젓갈덮밥 포함 900엔(한화 약 6,700원)



삿뽀로 미소(된장)라면
600엔(한화 약 4,500원), 天仁 블로그 '빗 속의 긴자산책(http://blog.joins.com/smklee/822824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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