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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중독돼가는 북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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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몰래 훔쳐갈 가능성이 높지만, 저학년일수록 훔쳐갈 가능성이 낮은 탓이다.
金成昱   
"그 어린 입에 마약이 물려 있었다" 중국 윈난성 루일리라는 마을의 마약 중독 실태. 저 모습이 북한의 현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북한은 마약을 팔아 달러를 벌어들인다. 결과는 끔찍하다. 마약(痲藥)에 중독된 주민이 점점 늘고 있다. 북한소식통에 따르면, 장사로 큰돈을 축적한 부자들 뿐 아니라 일반주민들 사이에서도 최근 마약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마약으로 망할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다. 아이들은「백도라지」, 「약 담배」, 「외화벌이용 약초」등으로 불리는 양귀비 파종, 재배, 채취과정에 동원된다. 어른들은 몰래 훔쳐갈 가능성이 높지만, 저학년일수록 훔쳐갈 가능성이 낮은 탓이다. 양귀비 생산에 동원된 아이들은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을 따서 씹어 먹거나 씨앗을 간식으로 먹곤 한다. 생아편을 비상약으로 사용하거나, 상습적으로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마약에 친숙해진 아이들은 점점 마약에 중독돼 간다.

 

북한이 마약을 팔아 버는 달러는 최소 1천만 불. 1998년 외교통상부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해 북한은 마약밀매 등 불법행위로 1억불을 벌어들였다고 나온다. 북한의 마약 확산은 김일성`김정일 수령독재의 비참한 말로(末路)를 보여준다. 결국 김정일의 죽음 이후 대한민국의 헌법질서가 투사(投射)되는 것 이외 다른 해결책은 없을 것이다.

 

아래는 북한인권시민연합의 북한 아동권 실태보고서에 나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다.

 

『백도라지 분조, 위장을 위해 양귀비에 백도라지라는 가짜 이름을 붙이고, 가장 지력이 좋은 땅에 양귀비를 심고 가꿨다...7월이면 어린 학생들까지 총동원돼 아편 원액을 추출했는데, 역한 냄새에 학생들이 쓰러지는 일도 많아 밭머리에 의료진까지 대기했다...원액을 뽑고 난 열매에 좁쌀처럼 생긴 고소한 노란 씨가 가득 차 있어 아이들의 간식으로 인기였고, 아편중독자가 생겨났다.』 (2000년 탈북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양귀비 말린 것을 물에 풀어서 마시면 통증을 못 느껴 비상약으로 쓸 수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중학생들도 양귀비로부터 하얀 우유빛의 진액(즙액)을 뽑아내는데 동원되었다...어린 학생들은 그냥 약초라고만 들어서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을 따서 씹어 먹기도 하였다.』(2005년 10월 함경북도 경원군 탈북 김지연.)

 

『국경지역 주민들 사이에 마약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데 빨리 막지 않으면 중독자들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알고 지내던 언니, 오빠들이 「얼음」이라는 것을 하는 것을 여러 번 보게 되면서 그것이 나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약에 손을 대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적 추세 같다...간부들도 많이 하고 주변의 아는 어른들, 친구 오빠도 하는 것을 보았고 아이들은 그거 하면 기분이 좋다고 거리낌 없이 말하는 것을 많이 들었다.』(2006년 함경남도 허천군 탈북 정정화)

 

『2004년 즈음부터 일반주민들 사이에서도 마약을 만들거나 파는 현상이 매우 심해졌다.. 얼음 빙두 아이스 총탄으로 불리는 마약이 주로 함흥시에서 나온다. 함흥에는 돈 있는 사람은 전부 마약에 손을 댄다고 해도 좋을 정도...주민들 사이에서는 함흥에서는 「두부」하는 것(파는 것)보다 「빙두」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2006년 12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탈북한 김수영)

 

『회령에서도 마약을 많이 하는데 학교를 그만두거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마약을 한다.. 학생들 중에는 중학교 6학년생들이 많다...얼음은 물에 타 마시면 냄새도 나지 않고 증거도 남지 않아 걸려도 큰 문제될 것이 없지만, 불로 달궈서 빨래도 마시다가 잡히면 그 자리에서 바로 어디론가 끌려간다.』 (2007년 5월 함경북도 회령시 탈북 김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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