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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고습래회사(蒙古襲來繪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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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열왕 1년(1247) 10월과 충열왕 7년 (1281) 5월 두 차례에 걸친 전투 현황을 그린 것으로 1차는 10월이기 때문에 겨울을 대비한 갑주이며, 2차는 하절에 대비한 갑주를 착용한 것을 회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왜장 죽기계장(竹岐季長)이 그의 전공상황을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그리게 한 것인데 이들은 려몽연합군을 직접 목격하지 못한 작가(作家)라고 한다. 따라서 이 화사(畵詞)가 사실 그대로라고 볼 수 없지만 왜장의 권유에 의해 그렸기 때문에 그 윤곽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고려가 일본을 원정할 때 원은 고려에게 군량미와 함선 및 군사를 마련하도록 강요하여 1차 출정때에는 고려군 8000명이 동원되었고 2차 출정때에는 정군(正軍) 10000명과 많은 병기(兵器)가 동원되었으니 고려의 군사들은 본국의 갑주를 착용하고 원정하였을 것이다. [몽고습래회사]에서 보이는 갑주 양식을 보면 다음과 같다.
투구는 복발형(伏鉢形)이나 아래가 많이 퍼져있다. 앞에는 해가리개를 부착하고 투구 아래에 부착한 목가리개는 장방형의 소찰로 되어 있는데 뒤쪽은 어깨 아래까지 앞은 턱과 앞목을 감싸고 있다. 동갑(胴甲)도 장방형의 소찰로된 소찰갑(小札甲)이며 둔부선(臀部腺)까지 내려오게 되어있는데 상박갑(上膊甲)과 굉갑(肱甲)은 하지 않았다. 같은 장방형 소찰로된 상갑(裳甲)은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도록 입었다. 왼손에는 활을 잡고 전통(箭筒)은 오른쪽 허리에 찼다. [고려사]에서 보이는 철갑이나 백갑의(白甲衣) 혹은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서 보인 백우갑(白羽甲)은 이와 같은 갑옷이 아닌가 추측된다.
겨울용 갑주로 투구는 아래가 터진 복발형이고 투구의 아래로 연결된 목가리개는 수미부(首尾部)와 어깨위를 감싸고 있으며 앞 턱 아래에서 여미어 목부분을 완전히 감싸 경갑(頸甲)을 대신하고 있다. 갑옷은 솜을 넣은 것 같은 두툼한 감을 주는 포형(袍形)으로 좁은 소매이고 왼쪽으로 길게 여미고 허리에 가는 끈으로 묶었으며, 길이는 무릎아래 정강이 정도 미친다. 말을 탔지만 포의 옆선에 트임을 주지 않았다.
방한용 갑주를 착용하고 힘껏 활을 당기고 있는 궁전수를 고찰해 보면, 투구는 이마와 볼 부분에 털 장식을 하였는데 그림으로는 자세한 형태는 알 수 없고 다만 머리 와 귀, 수미부까지 가린 초모(貂帽)를 쓰고 있다. 갑옷은 전형적인 포의 형태이다. 깃은 깃고대에서 파지않고 그대로 젖힌 번령( 領)이고 좁은 소매는 손목까지 오며 길이는 무릎정도까지이나 활동성을 고려하여 치마폭을 넓혔다. 갑옷은 왼쪽으로 깊숙히 여미었으며 허리에는 가는 띠로 묶었다. 갑옷을 착장한 형태는 두툼하고 가로로 규칙적인 점선(點線)이 표시되어 있는데 솜을 넣은 면갑(綿甲)이거나 두정갑(頭頂甲)으로 추측된다. 아래는 바지를 입었고 무릎을 매어 활동적으로 하였으며 경갑(脛甲)대신 무릎 아래까지 오는 목이 긴 장화를 신었다.
후퇴하는 보병 궁전수들은 찰갑을 입고 있다. 투구의 모양은 잘 알 수 없으나 아래가 터진 복발형이고 목가리개는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게 하여 목과 어깨 부위를 보호했다. 소찰갑은 포형으로 좁은 소매에 길이는 무릎정도이며 허리에는 띠를 매었다. 속에 입은 옷 때문에 두툼한 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절용 갑주를 착용하고 있는 궁전수는 철포(鐵砲)를 발사하고 있는데 투구는 초모를 쓰고 있고 갑옷은 포형인데 아래는 바지를 입고 긴 장화를 신었다. 횡선(橫線)이 표시되지 않고 매우 가벼운 감을 주는 것으로 보아 간단한 포제(布製)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쓰고 있는 투구는 복발형인데 아래가 많이 퍼진 형이고 목뿐만아니라 어깨 아래까지 풍성하게 감싸고 있으며 투구 정상(頂上)은 간단한 장식이 있다. 갑옷은 솜을 넣은 것처럼 풍성한 감을 주는데 면갑은 아닌 것 같고 속에 입은 속옷 때문에 풍성한 감을 주는 것 같다. 갑옷의 형태는 포형으로 앞에서 여미고 가는 허리띠를 매었으며 옆은 허리까지 트임을 주어 활동하기 좋도록 하였다. 길이는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며 소매는 좁다. 포 아래는 바지를 입었고 무릎 정도까지 오는 장화를 신어 보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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