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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왜 부랴부랴 사과했나[PD수첩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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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왜 부랴부랴 사과했나[PD수첩 파문]
[마이데일리 2005-12-04 21:35]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MBC가 황우석 교수 연구에 대해 '재검증'을 요구하는 등 강경한 입정을 보이다가 4일 저녁 갑자기 '대국민 사과'와 'PD수첩' 방영 연기로 급선회한 것은 무엇보다 황교수팀에 대한 취재가 명명백백하게 부도덕한 것이었음이 백일하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YTN이 이날 낮부터 PD수첩팀의 집중 취재 대상이 됐던 연구원들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MBC취재팀의 취재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함에 따라 더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어진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황우석 교수팀이 그동안의 침묵에서 서서히 벗어나 '정면 대응'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도 MBC는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황교수팀은 그동안 서슬퍼런 MBC측의 보도 태도에 당황한 수준을 너머 거의 패닉 상태에 있었으나, 3일을 기점으로 PD수첩팀의 비전문적인 '정황 제시'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황교수는 여전히 묵묵부답이지만 핵심 관계자들이 PD수첩의 비전문성을 적극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당초 4일 갖기로 예정됐던 연구팀의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도 할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불필요한 꼬투리를 잡히는 일이 없도록 종합적인 반박을 준비한 것으로 판단된다.

MBC는 이같이 상황이 급반전하자 더이상 '자존심'을 내세우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릴 수도 있다고 최고 경영자급에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MBC는 그동안 기세등등하게 황교수팀을 압박하던 태도에서 갑자기 돌변한 것에 대해 시청자와 시민들의 비난을 벗어날 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일 MBC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PD수첩'과 관련 공식사과를 방송한 MBC. 사진=TV화면 촬영]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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