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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셋인 발칸반도의 보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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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의 정식국명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다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1992년 3월 옛 유고연방에서 독립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슬람계, 세르비아계, 크로아티아계 민족간의 분쟁으로
내전을 치르면서 엄청난 파괴로 인구도 줄었다.
이 국가는 다시 2개의 연방국으로 나누어져
보스니아 회교도와 크로아티아계 주민들이 합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연방과 세르비아계 주민들의"스르프스카"공화국인데
각각의 대통령과 수상 의회를 두고 3명의 대통령을 둔 특이한 나라다.
3명의 대통령은 8개월마다 돌아가며 국가 수반을 맡는다.

보스니아는 사실상 2개의 분단국이나 마찬가지다.


퐁당퐁당 동네마다 공동묘지에 페인트칠도 바래지 않은 비목이 서있다

퐁당퐁당

 

 이 나라에서는 1992~95년 ‘동족상잔’의 비극이 벌어졌다. 보스니아계·세르비아계·크로아티아계 주민들이

서로 총부리를 겨눴다. 발칸반도의 복잡한 종교적·정치적 반목과 세르비아 독재자의 헛된 야욕이 원인이었다.

그 결과 인구의 약 3%인 11만 명가량이 희생됐다.

퐁당퐁당
스타리 모스트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이 다리는 유럽에서 이슬람양식으로 지어진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는다. 이다리는 내전 때 폭파됐다가 수년 전 재건되었는데 보스니아 국민이 평화의 상징으로 여긴다.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믈라디치, 악마가 돼버린 영웅이야기

1993년 겨울은 보스니아의 민간인들에겐 특히 지옥 같은 시기였다. 세르비아군의 약탈로 보스니아인 마을은 
잿더미로 변했다. 퍼붓는 차가운 빗속을 뚫고 진흙탕 길을 달려 어렵사리 루카비차에 도착했다. 믈라디치와 
그의 부하들이 임시로 주둔한 거점이었다. 믈라디치 장군은 정복 차림으로 지프에 앉아 있었다. 생각보다 
몸집이 작아 보였다.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의 눈초리는 차디찼다. 나를 인간이 아닌 외계인으로 
보는 듯했다. 그가 부하에게 소리를 질렀다. “저 여기자가 내 차에 치이기 전에 어서 비키라고 해!” 다시는 
그를 보지 못했다. 


 
그로부터 거의 20년이 지난 뒤에야 그동안 전범으로 수배를 받던 믈라디치가 꼬리를 잡혔다. 그동안 
그의 아내 보실리카는 남편의 사망을 주장했다. 추적을 피하려고 성형수술을 했다는 추측도 나돌았다. 
체포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러나 결국 계속 정보가 새면서 밝혀졌다. 

 
 
퐁당퐁당 
1990년대의 암울하고 끝없어 보이던 발칸전쟁 당시 세르비아군 사령관 라트코 믈라디치는 수년 동안 
수수께끼의 인물이었다. 퉁퉁한 몸집에다 얼굴엔 붉은 빛이 돌고, 늘 전투복 차림이었으며, 믿는 부하 외에는 
거의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그는 세르비아인 다수에게 국가의 자존심과 가치를 지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학살된 희생자들의 유가족에겐 냉혈 살인마였다. 유고슬라비아가 갈래갈래 찢기는 동안 그는 부하들을 
전투가 아닌 학살로 이끌었다. 물론 무슬림,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 모두 악랄한 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나 
믈라디치의 부하들은 도를 한참 넘어섰다. 그들은 1995년 7월 스레브레니차에서 무슬림 남자와 소년 약 8000명을 
무참히 학살했다. 

수년 동안 발칸전쟁을 취재하면서 세르비아 저격수들이 사라예보 주민에게 가한 테러 행위가 내 수첩을 가득 채웠다.
세르비아군은 사라예보를 수년 동안 포위했다. 그 외에도 스레브레니차, 고라즈데, 포카, 모스타르에서 
벌어진 참상의 길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다. 

퐁당퐁당

퐁당퐁당

 

 

발칸 반도에 위치한 보스니아는 지난 이틀간 1m가 넘는 폭설로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고,

수도 사라예보를 비롯해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이 마비됐다. 사라예보 남부에 있는 도로터널에서는

차량들이 폭설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약 30명이 터널 안에서 밤을 보냈고, 사라예보에서 3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려던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대통령들의 귀국길도 막혔다. 20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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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해 퐁당퐁당


드부르브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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