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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해철 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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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가수 신해철 감싸기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해 "성공경축"이라고 찬양한 신씨를 우리 보수단체들이 고발한데 대한 비난입니다. 평양에서 발행되는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동족 대결에 환장한 자들이 일으키는 또 하나의 히스테리적 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좌파성향의 일부 통일운동 단체의 행동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찬양 또는 고무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남한 가수의 행동에 대해 두둔하고 나선 건 이례적입니다.
신해철1.jpg

 조선신보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가수 신해철이 우리의 위성발사 성공을 두고 한 핏줄을 나눈 동족으로서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 기쁨을 담은 글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겁니다. 신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과 적법한 국제절차에 따라 로켓 발사에 성공했음을 민족의 일원으로 경축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22일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북한 로켓 발사 성공 경축' 발언은 전체적으로 코믹"이라며 "무조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게 아니라 여유있게 관측하고 자세를 잡아보자는 얘기였는데 유머의 행간을 읽어낼, 좁은 커뮤니티 안의 소수의 사람들에게 한 발언이 커져 당혹스럽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사본 -미사일.jpg

 북한으로서야 친북단체들조차 남한 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제대로 북한의 로켓발사를 두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해철의 발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 될 수도 있겠죠. 더구나 이를 둘러싸고 남한 내에서 보수와 진보간의 갈등이 번질 조짐까지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북한이 가연 신해철의 자유분방함과 치기어린 '코믹'까지 감당해낼 자신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북한은 88서울올림픽에 맞서 87년 평양에서 세계김정일.jpg청년축전을 개최했다가 서방국가는 물론 동구권에서 온 대학생들의 자유분방한 모습 때문에 화들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북한 젊은이와 청소년층에게 적지않은 충격파가 됐고 그 후유증도 컸습니다. 임수경의 밀입북을 받아들였던 북한이 청바지 차림에 자유분방하게 활동하는 그녀의 모습 때문에 적잖이 곤혹스러워했다는 후문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참에 신해철에게 평양방송의 청소년 라디오프로그램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요.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하는 오발탄을 날리기도 했지만 그의 럭비공 같은 발언과 프로그램 진행이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을테니 말이죠. 서울의 봄바람을 북녘 동포들에게 전해줄 전령으로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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