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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선 음란비디오 이렇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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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에서는 야한 내용의 동영상을 보는 게 사회주의에 반하는 중대한 범죄로 분류됩니다. 개인적으로 은밀히 소장하거나 집에서 보는 것도 예외가 아닙니다. 2004년 개정된 북한 형법은 이런 범죄를 더욱 엄히 처벌하게 강화됐습니다. "퇴폐적이고 색정적인 내용을 반영한 시디(CD)롬과 사진, 도서 등의 매체를 허가없이 유포한 행위"는 ‘문화·반입 유포죄’로 처벌하도록 한 겁니다.

  북한의 국경수비대가 음란비디오 테잎을 밀반입 하려던 한 여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동영상의 한 장면.


 북한에서는 아직 동영상이란 개념보다는 비디오 테잎이 대중적인 형태의 녹화물입니다. 최근들어 CD가 보편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컴퓨터에 대용량 자료를 담아보는 동영상 시대가 열리려면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나 인민보안성(경찰), 혹은 북한에서 사회 기강해이 사범을 단속하는 '사회주의 그루빠'는 일반 가정집에 들이닥치는 일도 자주 있다고 합니다. 금지된 음란비디오를 은밀히 보거나 친구들끼리 함께 모여 즐기는 현장을 잡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는 기발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바로 집 바깥에 있는 두꺼비집을 내려버리거나 집으로 들어가는 전원을 차단하는 겁니다. 그러면 멈춰선 비디오테잎을 꺼낼 방법이 없어지고 유유히 들이닥친 단속원에게 꼼짝없이 들키게 되는 겁니다. 비디오 본체가 따끈따끈하게 열기를 내뿜고 있다면 더 할말이 없겠죠.

 오래전 비디오샾에 갔다가 북한의 기쁨조를 소재로 만든 성인비디오의 기발한 제목들을 보고 웃음이 났던 적이 있습니다.  "너희 중 누구든 하드에 야한 동영상하나 없는 사람은 내게 돌을 던져라"라고 갈파한 이 분야의 '선각자'까지 있는 한반도의 남녘. 그런데 그 북쪽 편에서는 호기심에 야한 비디오 한 번 돌려봤다는 죄로 끔찍한 고초를 겪어야 하는 우리의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주>'야동'이란 단어는 블로그의 금칙어로 등록이 되지 않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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